책소개
현대 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서 「국부론」. 지은이가 생존해 있을 당시 마지막 판인 5판을 번역한 것으로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는 데 필요한 요인과... 《국부론》은 한 나라의 국부(國富)를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기술, 고용, 생산, 분배, 화폐, 금융, 무역, 조세 등의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1. 국부론 소개
애덤스미스의 대표작 국부론은 국민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잘 살아가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상적인 예시들을 통해 국가를 부유하게 하고 국민들을 부유하게 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러한 국부론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와 위대한 사상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경제학의 뿌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2. 애덤스미스의 국부론 집필배경
애덤스미스는 1776년의 미국독립전쟁과 1789년의 프랑스혁명을 잉태하고 있었던 18세기 중반의 유럽 사회상태를 분석하면서, 특히 국가의 중상주의적 정책을 비판했다. 중상주의적 정책(예: 수입규제.수출장려.독점적 무역회사의 허가.식민지건설)은 일부의 상인과 제조업자를 위한 정책이며, 국부의 증진에는 백해무익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스미스는 그 당시의 정부정책과 기득이익층의 편견.사리사욕을 폭로하면서 새로운 경제사상과 경제정책으로 자유주의를 제시한 것이다. 이것은 그 당시로서는 매우 혁명적인 작업이었다.
1. 국부론 책 개요
근대 국민경제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애덤스미스가 집필한 국부론은 여러 국가들이 부의 성질과 원리들에 관한 이론서로써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시장경제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당시 대영제국의 국부 형성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책이다.
국부론은 발간된지 300년 가까이 되었지만 오늘날까지 경제학도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불리며 경제학의 교과서로써 인정받고 있다.
국부를 늘리는 과정은 경제 발전이고, 경제 발전은 생산을 늘리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 같은 생산량 증가의 요인을 노동자의 고용 증가와 노동자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봤다. 이 가운데 노동생산성 향상은 생산도구 개선과 분업개척의 두 가지 요인으로 꼽혔고, 분업이 더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스미스는 분업이 한 가지 물건을 다른 물건과 맞바꾸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일어나고, 이 교환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인간의 이기심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저자가 경제 발전의 요소로 지적한 또 다른 요인은 노동 생산성 향상과 함께 자본의 축적이었다.
1770년대 유럽, 상공업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시장경제체제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게 된 시기이다. 동양과의 무역을 통해 동양의 수많은 문물들이 유럽을 강타했고 동양에서 온 물건을 거래하는 시장이 활발해 짐에 따라 농업기반 사회에서 상공업의 사회로 전환되는 시기였다. 여기서 애덤스미스는 이러한 시장경제에 대해 최초로 이성적인 분석을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시장경제를 분석하는 일은 그가 국부론을 집필하기 전에는 없던 영역이었기 때문에 그는 세계 경제학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는 국가의 부가 활발한 시장거래에서 창조된다고 믿었다.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여 상거래활동을 활발히 할수록 그 나라가 부유해 질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다” 라는 경제학의 대 전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정육점 주인이 고기를 팔아 고기를 먹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구두장수가 구두를 팔아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행위는, 정육점 주인이나 구두장수의 마음씨가 착해서가 아니라, 돈으로 대표되는 이윤이 그들의 이기심을 부추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가정은 지금까지도 경제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기본 전제로 논의되고 있다.
Ⅰ. 내용 요약
1. 1장 분업
분업론은 아담스미스 경제학의 주요 이론 중 하나이며 분업은 핵심적인 키워드이다. 분업은 개인의 이기심으로 인한 결과이며 노동자는 분업을 각자가 맡은 일만 수행하면 되기에 맡은 일의 숙련도가 높아진다. 또한 다른 일로 옮길 때의 낭비하는 시간이 절약된다. 또한 노동생산성을 최대로 개선시키고 증진시킨다. 노동을 수월하게 해주는 기계의 발명으로 한 사람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분업은 교환 능력의 크기에 의해 제한된다. 이는 특히 제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대규모 제조업 공장의 경우 막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동자들이 분할되어 일한다. 추가로 인간의 노동을 대신 해주는 기계가 등장했다. 기계로 인해 기존에 인간이 했던 일을 보다 빠르고, 많이 할수 있게 되었다. 분업으로 생산 요소(노동, 자본, 토지)의 특화가 이뤄진다. 2장과 3장에 걸쳐서 분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어진다.
2. 2장 분업을 야기하는 원리
2장에서는 1장에서 설명한 분업이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지 설명한다. 분업은 인간성에 내재하는 교환성향에 의해 생겨난다. 이는 선한 자비심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유리한 것, 필요로 한 것을 추구한 결과로 나온 것이다. 갖은 노력으로 상대방의 선심을 사는 것보다, 상대가 교환했을 때 이득이 되는 것들을 이야기한다면 더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 사이에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재능의 차이는 미미하다. 하지만 이후 사람들이 서로 다른 직업을 택한다. 이렇게 타 직업과 구분되는 것은 분업의 원인이라기보다는 분업의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개인 간 존재하는 재능의 차이는 분업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정도이다. 구분된 사람들의 성향은 이후 교역을 하고 자원을 축적하는데 유용한 기능을 한다.
<국부론>은 애덤 스미스가 10년에 걸쳐 1776년에 완성한 저서로, 한 나라의 국부(國富)를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기술, 고용, 생산, 분배, 화폐, 금융, 무역, 조세 등의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종교, 교육, 외교, 국방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사회과학분야의 고전이다. 1700년대 유행하던 중상주의를 비판하고, 경제활동을 경제인에게 맡길 것을 주장한 자유방임주의를 표방한 저서로 잘 알려져 있다.
제 1편 노동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들과 노동생산물이 상이한 계급들 사이에 자연법칙에 따라 분배되는 질서
제 1장 분업
노동생산력의 증진과 노동할 때 발휘되는 기능, 숙련, 판단은 분업의 결과이다. 분업이 사회
의 전반적인 산업에 미치는 효과는 제조업에서의 분업의 작용을 고찰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주 소규모 제조업인 핀 제조업을 예로 들어보면, 핀 제조에 숙련되지 않은
노동자는 하루에 20개의 핀조차도 만들지 못한다. 하지만 핀 제조 작업이 다수로 분할되어 각
부문에서 노동자가 특수하게 노동한다면 한 사람은 하루에 약 4,800개의 핀을 만들 수 있다. 제조업 외에 모든 기타 수공업의 경우에도 분업의 효과는 비슷하다. 분업이 도입될 수 있는 한, 분업은 모든 업종에서 도입 정도에 비례하는 노동생산성을 증대시킨다. 상이한 업종과 직업의 분리는 이러한 이익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된다. 이때 산업과 노동생산력이 발전한 나라일수록 직업의 분리가 크게 진전되지만 제조업과 달리 농업은 특성상 노동이 세분화되거나 작업이 완전하게 분리될 수 없다. 그러므로 농업에서의 노동생산성의 향상은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향상을 따라가지 못하며 이로 인해 농업에서는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차이가 크지 않다. 예를 들어 영국이 프랑스보다 훨씬 더 진보하였지만 밀의 품질과 가격은 서로 같다. 반대로 비단은 영국이 프랑스보다 훨씬 더 우수한 품질을 지니며, 동일한 품질일 경우 영국의 값이 싸다. 왜냐하면 부유한 나라인 영국이 프랑스보다 견직업에 알맞은 기후를 지니기 때문이다.
분업의 결과로서 같은 수의 노동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량이 증가하는 것은 세 가지의 서로 다른 사정에 기인한다. 첫째로 전업으로 인하여 노동자 각자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둘째로 한 가지 일로부터 다른 일로 옮길 때 허비하는 시간이 절약되고, 셋째로 노동을 수월하고 단순하게 하는 기계의 발명으로 한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의 일을 할 수 있다.
1. 국부론 책소개
국부론은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자 도덕철학자이며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애덤스미스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한 경제이론서이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지 이전에는 토지를 부의 원천으로 봤던 중농주의와 금을 국부의 근원으로 판단했던 중상주의적 이론들이 당시 경제이론의 주류였었다. 하지만 국부론 출간이후 산업자본주의, 즉 공장의 존재와 노동의 가치가 처음 경제사상사의 맥락 안으로 포섭이 되었다. 경제학수업에서 가장 기초적인 내용인 경제가치의 3요소로 일컬어지는 토지,자본,노동이 국부론으로 인해 정립이 되었다.
2. 국부론 목차별 내용요약
(1) 1편 내용요약
“국부론”의 서두에서 애덤 스미스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교환자이다”라고 주장한다. “국부론”의 1편 1장에 다르면, 노동생산력의 향상, 곧 노동과정에서 발휘되는 숙련 ㆍ 기교 ㆍ 판단의 향상의 대부분은 분업의 결과였다. 그런데 수많은 이익을 가져오는 분업은 그것이 낳을 일반적 풍족을 예상하여 인간이 자신의 지혜로 사회에 도입한 것은 아니다. 분업은 인간성의 어떤 성향으로부터 매우 천천히 나타나게 된, 점진적이긴 하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한 결과이다. 그 성향이란 하나의 물건을 다른 물건과 교환하고 거래하는 성향이다(「국부론」1편 2장). 물론 애덤 스미스는 이 성향이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인간 본능 중의 하나인지 또는 이성과 언어의 속성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인지 하는 문제는 “국부론”에서 다룰 주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교환하려 하지만 동물들은 교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애덤 스미스는 인간이 인간인 것은 교환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교환자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교환자일 때에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이다. 이는 앞에서 언급된 경제주의적 인간관과 동일하다. 경제주의에 따르면, 경제행위 혹은 상업행위는 인간이 자신의 사회적 혹은 합리적 본성을 삶 속에서 드러내 보여주는 하나의 고유한 표현양식이다. 결국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근본적으로 경제주의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분업이 생산성 증대에 미치는 영향’. ‘인간에 내재된 교환 성향’. ‘자본이 생산성 증대에 미친 영향’. ‘자본의 합리적 이용 강조’. ‘합리적 개인으로부터 출발한 자유주의 이론’, ‘보이지 않는 손’, ‘자유방임론’ 등 간단하게 압축된 개념어를 통해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접했다. 국부론이 담고 있는 개념들은 익숙했지만 『국부론』에서 이러한 개념들을 서술한 내용은 새로웠다. 국부론이 담고 있는 개념들이 ‘자유’를 맹신하고 ‘자본가’들에게 유리한 입지를 내어주워 사회 문제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현대의 경제에서는 그저 ‘과거의 이론’으로만 유효할 것이라 생각했다.
『국부론』 에서 애덤 스미스는 국가는 개인의 자연권을 지켜야 할 의무(재산권 보호)가 있고, 국가란 부의 불평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거대한 재산을 가진 이들의 필요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애덤 스미스의 이러한 주장은 자본주의의 경제적 불평등을 옹호한다고 비판 받는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라는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라 누구라도 한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 질서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경제학을 조금 공부한 사람이라면 아담 스미스가 시장경제를 가리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라고 칭한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유명한 책인데도 실제로 국부론을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다. 아마 그것은 '고전'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모든 책들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교과서에서 지문이나 사상관련 내용에서 읽어보거나 들어본 적은 있지만 국부론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실제로 읽어보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이었다. 경제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국부론이 대충 어떤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정도만 알았지 실제로 국부론을 읽어본 적은 없었다. 경제관련 과목을 들을 때 잠깐씩 국부론이 어떤 내용인지 요약해서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이번에 책을 사서 펼치는데 성공했고, 기어이 끝까지 읽는데도 성공했다.
국부론 요약 및 감상
국부론 요약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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