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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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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형숙
독후감
16
책소개 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저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책을 읽고 난 후, 제목이 책의 내용을 정말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현재 도시의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환자들의 죽음을 접하면서 경험한 것들과 했던 생각들을 써내려가기에 더없이 적절한 제목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현재 도시의 병원에서 ‘환자’라고 분류된 후 죽게 되는 모든 것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두에서 시작된 저자가 시골에서 자라났을 때의 이야기는 모두 생소한 이야기였다. 나는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났고, 그 때문에 죽음을 체험한 적이 거의 없었다. 저자가 이후에 언급하듯 도시에서 대부분의 죽음은 병원에서 찾아왔고,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나이제한이 있었던 것들이 이유였다. 부모님들도 내가 죽음을 접하는 것을 꺼리셨다. 현대 도시에서는 ‘죽음’이라는 것은 부정적인 개념이라는 담론이 지배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고등학생이 되어서 가본 친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첫 죽음을 접했다. 그도 그저 걸려 있는 할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막연한 슬픔을 느끼고 애도했을 뿐, 죽음이라는 개념을 피부에 닿듯 느껴본 것은 아니었다. 나는 아직 사람이 죽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독후감/창작| 2020.09.23| 5 페이지| 2,000원| 조회(603)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안락사와 연명의료에 대하여 개념은 알고 있지만 그 윤리적인 주제의 찬반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저 연명의료는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사람들을 죽지 않게 해주는 훌륭한 과학기술의 산물이며, 안락사는 말기 암 환자나 전신마비 환자 등 현대 의학기술로 치유의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행해지는, 그저 고통스러운 삶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안락사에 대한 생각은 영화 ‘미 비포 유’를 보고 더 확고해졌습니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인 윌은 전신마비 환자로 존엄하지 않은 자신의 삶을 끝내고자 안락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 영화를 통해 어떻게 보면 안락사가 사람의 삶을 끝내는 잔인하기만 한 의료 행위라는 생각보다는 ‘존엄한 삶을 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탈출구가 되어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10.08| 3 페이지| 1,000원| 조회(748)
  •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어떻게 존엄하고 품위 있게 이별할 것인가 (김형숙저, 뜨인돌출판사, 2012)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어떻게 존엄하고 품위 있게 이별할 것인가 (김형숙저, 뜨인돌출판사, 2012)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이 한 꺼풀씩 벗겨지면서 동시에 나를 돌아보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었다. 항상 학교에서 ‘대상자가 우선이다’, ‘간호사의 생각을 대상자에게 강요하지 마라’라는 이론을 익히 배워왔지만 이론으로 배우는 것과 실제로 적용시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8.12.03| 1 페이지| 1,000원| 조회(194)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환자를 위해서라면 불필요한, 환자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연명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때까지 그저 죽음에 슬퍼할 보호자만 생각해서 어떻게든 생명을 연장시켜서 슬픔을 경감시켜드리는 것이 옳다고만 생각했다.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한 번도 죽음에 가까워진 환자를 위해, 그리고 보호자에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해봤다. 내가 ‘닥터스‘라는 드라마를 볼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극 중 홍지홍의 아버지가 CPR이 터졌는데도 DNR에 서명을 했다는 이유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다. 홍지홍은 어떻게든 아버지를 살리겠다고 심폐소생술을 하려고 달려드는데 주위 동료들은 그것을 막았다. 이 장면을 볼 때 난 당연히 홍지홍의 행동이 옳고 주위 동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환자가 죽어 가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리는 게 보호자와 환자에게 옳고, 그것이 정서적으로도 더 기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망 없는 연명치료는 환자만 더 힘들게 할뿐 정말 의미 없는 행동인 것 같다. 언제나 CPR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은 내가 CPR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BLS자격증을 따러가서 처음으로 CPR을 하면서 갈비뼈가 손상될 수 도 있고 환자 피부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연명치료를 받아도 소생의 여지가 없다면 굳이 환자를 이렇게 손상시켜가면서까지 살려야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뇌종양이 있던 아이한테도 마찬가지이다, CPR로 손상시킨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의식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의료인들이 의식사정을 한다고 계속 꼬집고 멍들게 했던 것이 마음이 너무 아팠다. 부모가 아이의 수의를 준비할 만큼 마지막을 예감하고 있었다면, 치료는 계속 할지언정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8.03.31| 2 페이지| 1,000원| 조회(1,300)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고 간호사 업무와 존엄한 죽음에 관한 보고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고 간호사 업무와 존엄한 죽음에 관한 보고서
    1. 내가 경험한 임종 제가 경험한 첫 번째 죽음은 아버지의 죽음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57세의 나이로 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간경화로 수술하시고 밤에 갑작스럽게 떠나셨고, 저는 아직도 그 날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술하는 중에는 어두운 대기실 의자에서 혼자 있었던 것, 수술이 끝나고 나서 다시 중환자실로 돌아간다고 아버지를 보지 못한 것, 늦은 시간이니 애는 집에 가서 자라는 소리에 친척 손에 이끌려 친척 집에서 자다가 한 밤중에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오고 중환자실 입구에서 어떻게 입는지 모르는 이상한 옷을 혼자 입던 중에 이미 돌아가셨으니 중환자실에 들어갈 필요 없다고 다시 친척집으로 가고, 다음 날 아침에야 아버지를 다시 만났습니다.
    독후감/창작| 2017.11.05| 3 페이지| 1,000원| 조회(322)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서 감상문 - 간호학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서 감상문 - 간호학
    5년 전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외할머니께서는 폐암이셨는데 암을 발견한 후에는 손쓸 수 없을 만큼 병이 악화되어있어 생명을 연장하는 수준의 치료만 받으셨다. 돌아가시기 전 증세가 악화됨에 따라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셨는데 중환자실에 계시는 동안 가족들이 면회를 가면 항상 가족들에게 “죽어도 좋으니까 중환자실에서만 나가게 해줘......”라고 애원하듯 말씀하시곤 했다. 그런 외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우리 가족들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결국 며칠 후 ‘얼마 못 사실 할머니 뜻대로 해드리자.’라고 판단을 하여 할머니를 일반 병실로 옮겨드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께서는 돌아가셨다.
    독후감/창작| 2015.02.04| 1 페이지| 1,000원| 조회(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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