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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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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기주
독후감
116
책소개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 [A+독후감] 어머니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후회하는 아들의 마음을 잘 나타낸 독후감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A+독후감] 어머니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후회하는 아들의 마음을 잘 나타낸 독후감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내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좋은 말하기에 관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언어의 온도’란 말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유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작가의 일상과 가치관이 담긴, 어쩌면 작가가 살면서 느껴온 삶의 교훈 그 자체였다. 책장이 하나하나 넘어갈 때마다 나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되었고, 그가 얻은 삶의 교훈은 그대로 내 것으로 체화되어갔다. 마치 마른 논에 물이 스며들 듯 무릎을 치며 감탄하기도 했고, 때론 작가의 말에 미소를 짓고, 슬퍼서 콧날이 시큰거리기도 했다. 또한, 냉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렇게 사흘에 걸쳐 언어의 온도는 나의 체온과 언어의 온도를 높이기도 했고 내리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 책장을 모두 넘겼을 때, 결론의 나의 언어 문제로 귀결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지나온 나의 언어생활을 반성하고 새로운 언어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독후감상문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독후감/창작| 2020.02.02| 2 페이지| 1,000원| 조회(137)
  • 아 다르고 어 다른 '언어의 온도' 독후감
    아 다르고 어 다른 '언어의 온도' 독후감
    ‘더 아픈 사람’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전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이 초반부터 소름끼치게 만들기 위해 고심하셨겠구나 라고 말이죠. 할머니는 손자가 아픈 것을 알고 이야기를 하는데 손자가 ‘할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하는 이야기에 ‘그게 말이지. 아픈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사람이란다.’ 라는 말에 정말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는 어떤 생각에 그런 말을 손자에게 하게 되었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셨던 걸까? 내가 생각지도 못하였던 말 하나에 첫 이야기에서부터 책에서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처를 가진사람이 다른사람의 상처를 알아본다는 그 말이 왜이렇게 마음에 와서 ‘쿡!’하고 박히던지.. 나의 상처를 알아봐 주었던 사람들은 나를 말로써가 아닌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있었던건 아니였던지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고 지워지기를 반복하며 슬픔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독후감/창작| 2020.01.16| 4 페이지| 1,000원| 조회(102)
  • 언어의 온도 서평
    언어의 온도 서평
    ‘섬세한 것은 대게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예민합니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언어에는 온도가 있다. 말과 글에는 그 사람의 감정이 묻어 있다. 그래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작가는 자신의 일상 속에서 언어의 온도를 끄집어낸다.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며 자신의 언어를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책에 담았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짧게 구성된 각각의 장에서 언어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발견했다는 작가의 글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만한 경험에 기반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쉽게 지나치고 기억에서도 잊혀 있는 이야기를 작가는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독후감/창작| 2019.12.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87)
  • [전문가 서평] 언어의 온도 (이기주)
    [전문가 서평]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은 어렵다. 의도하지 않게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괜한 자존심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가끔은 말의 의도가 잘못 해석될 수 있고,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우린 알고 있으면서 늘 말로 실수한다. 예쁜 말들은 마음속에 두고, 단어를 잘못 조합하며 후회하기도 하면서. 반대로 말은 상처 받은 사람을 위로하기도 하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그만큼 언어는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취하려는 내게 엄마가 말했다. "어차피 결혼하면 나가서 살 텐데, 왜 자꾸 나가서 살려고 하는 거야?" 스쳐가듯 말했던 엄마의 말은 내 기억 속에 남았고, 엄마는 그 말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처럼 지나가는 말도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다. 즉 누구가에겐 내가 했던 위로의 말과 상처의 말들이 여전히 기억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이와 같이 언어의 온도에 대해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독후감/창작| 2019.11.29| 2 페이지| 1,000원| 조회(141)
  • 미묘한 말맛의 경계에 서다
    미묘한 말맛의 경계에 서다
    어떤 언어든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골머리가 아프다.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닌 언어가 배움의 목표가 되기 때문이다. 한글로 치면 이렇다. 관형격 조사부터 울림소리와 안울림소리의 차이까지 언어를 깊이 있게 파고들면 그동안 몰랐던 심오한 세계가 펼쳐진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감, 즉 ‘말맛’은 학문과 소통수단, 이성과 감성, 배려와 무례 등 여러 가치를 넘나드는 것처럼 여겨진다. 책으로 공부했거나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더라도 말맛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토종 한국인이어도 말맛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가 하면, 어떤 외국인들은 말맛의 미묘한 차이를 절묘하게 구사하며 한국인들의 인심을 사로잡곤 한다.
    독후감/창작| 2019.11.29| 1 페이지| 1,000원| 조회(40)
  • 언어의온도 독후감 (서론,본론,결론 잘 정리 되어있음)
    언어의온도 독후감 (서론,본론,결론 잘 정리 되어있음)
    처음 '언어의 온도'라는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나는 그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졌다. '언어에 온도가 있다는 건 무슨 뜻일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해진 나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장 서점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 새 책을 구입하는 마음은 알 수 없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기숙사로 돌아와 책을 펼쳐 서문을 읽어 보았다. 가장 먼저 내 눈에 들어오는 문장은 단숨에 나의 관심을 끌었다.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릅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는 내가 하는 말의 온도는 몇도 쯤 될 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바로 밑에 덧붙여진 말은 내가 하는 말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을 해 보게 하였다.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요, 한 두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당신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어귀는 평소 직설적이고 배려가 부족했던 내 대화 습관을 떠올리게 했다.
    독후감/창작| 2019.11.13| 4 페이지| 1,500원| 조회(1,300)
  • 교생서평 - 언어의온도(이기주)
    교생서평 - 언어의온도(이기주)
    ‘엉덩이력과 필력은 비례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종일 앉아 있다 보면, 다른 문장으로 대체될 수 없는 단 하나의 문장이 떠오르기도 한다. 물론 거의 실패한다. …중략… 그래서 글을 쓰는 작업은 실패할 줄 알면서도 시도하는 과정,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목적지를 찾아 나서는 행위라고 나는 생각한다. 뭐, 어디 글쓰기만 그러할까. 지금 이 순간, 우린 저마다 대체할 수 없는 것을 찾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지 않나.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게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이하생략-’ [이기주, 언어의 온도, p135] 생은 발버둥의 연속이다. 잔잔한 호수의 평화로운 오리가 물 밑으로 수천 번의 발헤엄을 치고 있는 것과 같이, 그래서 만약 멈추면 가라앉아 버리고 마는 것과 같이. 하지만 오리의 발헤엄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되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19.11.11| 1 페이지| 1,000원| 조회(75)
  • [최우수 독후감 ]이기주-언어의온도
    [최우수 독후감 ]이기주-언어의온도
    상냥한 말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주변사람들로부터 말을 참 예쁘게 한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었다. 아내 또한 그것이 필자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 여겨 선뜻 결혼을 허락할 정도였다. 그랬던 필자가 결혼 후 어쩌다 “당신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내 가슴을 얼마나 후벼 파는지 알기나 해?”라는 절규에 가까운 원성을 듣게 된 것일까? 여느 부부처럼 잔소리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일상생활에서 속상했던 일까지 쏟아 내다보면 감정에 치우친 언어들을 가끔 사용했으리라 변명도 해보았다. 하지만 일시적이 아닌 습관적으로 배어버린 말투와 언어로 아내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 사이에서 관계의 악화를 가져오고 있었다는 것을 필자는 왜 몰랐을까? 뒤에서 험담하며 호박씨 한 소쿠리 까는 것보다 차라리 뒤끝이 없는 게 낫다며 상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필자의 생각과 감정을 거칠 것 없이 표현하고 ‘나는 쿨 하니까’라며 스스로를 포장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얼굴이 붉어짐을 느낀다.
    독후감/창작| 2019.11.01| 3 페이지| 2,000원| 조회(173)
  • [우수 독후감] 자신의 언어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솔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수 독후감] 자신의 언어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솔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면 어김없이 내 방을 찾아와 인사를 건네는 둘째아들 녀석이다. 자기도 힘들어 휴학을 하고 내려와 있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는 고단한 내 하루를 감싸주겠다는 듯, 두 팔을 벌리고 나를 토닥여준다. 매일 똑 같은 인사와 행동인데도 잠을 청하는 내 마음에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다.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순간이다. 너무 기특하고 고마운 녀석이다. 하지만 행복과 동시에 나에게는 반성의 시간이 찾아온다. 오늘 내가 만난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말을 쏟아내었나? 내 생각과 내 마음을 앞세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던 모습이 떠오르면 아이에게 받은 따스한 인사가 못내 버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독후감/창작| 2019.11.01| 3 페이지| 1,000원| 조회(95)
  • [우수 독후감] 일상생활의 언어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솔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수 독후감] 일상생활의 언어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솔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있다. 그 안에서 마음에 꽂히는 깨달음을 언어로 풀어내어 공감과 위안을 준다. ‘언어의 온도’는 작가가 소개한 ‘볕뉘’라는 순우리말처럼 나에게 작은 틈으로 비치는 햇살의 기운처럼 다가왔던 책이다. 예쁜 보랏빛 책이 마음을 두드렸고, 요즘의 나를 회고하게 만들어주었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반짝이고 때로는 마음에 몽둥이질을 하는지 심장이 뛰기도 하였다. 현재 나는 아기를 갖기 위해 5년째 노력하는 중이다. 인공수정을 한 차례, 시험관시술을 두 차례를 거쳤지만 단 한 번도 착상은 되지 않았다. 원인 불명이니 정말 미칠 것 같은 답답함이 몰려왔다. 수많은 눈물을 흘리고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를 겪기도 하였다. 작가의 말처럼 난 힘을 낼 기력이 없는데 기운을 내. ‘마음을 비워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언어가 오히려 가슴을 더 아프게 했다. 이 말은 따뜻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날카롭고 차갑게 다가와서 그 말을 건넨 사람을 피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9.11.01| 2 페이지| 1,500원| 조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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