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쉽게 찾을수 있었던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책은 플라톤의 “대화록”중 가장 잘 알려지고 후세에 가장 영향을 끼친 작품들인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을 번역한 책이다. 이 작품들은 기원전 400년 경에 쓰여진 것으로, 플라톤은 이들 작품 속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적인 삶에 대해 감명적이고도 극적인 변호를 하면서 사랑의 본질, 덕의 본질, 진리의 본질, 지식의 본질, 불멸의 본질등 인간의 문제를 광범위하게 탐구하고 있다. 플라톤은 본질적으로 공상가, 이론가라기보다 실천 철학자로서 이 “대화록”을 통해 인간을 인도해 온 철학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의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도서관에서 쉽게 찾을수 있었던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책은 플라톤의 “대화록”중 가장 잘 알려지고 후세에 가장 영향을 끼친 작품들인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을 번역한 책이다. 이 작품들은 기원전 400년 경에 쓰여진 것으로, 플라톤은 이들 작품 속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적인 삶에 대해 감명적이고도 극적인 변호를 하면서 사랑의 본질, 덕의 본질, 진리의 본질, 지식의 본질, 불멸의 본질등 인간의 문제를 광범위하게 탐구하고 있다. 플라톤은 본질적으로 공상가, 이론가라기보다 실천 철학자로서 이 “대화록”을 통해 인간을 인도해 온 철학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의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소크라테스의 법정에서의 변론은 흡사 요리사에 의해 고발되어 아이들 앞에서 재판을 받고있는 의사의 처지와 흡사하다. 요리사는 의사가 자기처럼 온갖 맛있는 음식을 풍족하게 제공하는 일이라고는 없이, 고통스런 절제 수술이나 소작 또는 굶기는 방법이나 아주 쓴 약을 복용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한다. 이에 의사는 그 모든 것들이 그들의 건강을 위해서 한것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주자, 아이들은 야유와 함께 고함을 질러댄다. 진실과 지혜에 관한한 그런 철없는 아이들과 별로 다를것이 없었던 아테네인들에게 소크라테스는 바로 의사와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참으로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한 적절하고도 딱 들어맞는 비유가 아닌가 한다. 당시 배심관들에게 아부하며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매수하였던 멜라토스는 아테네인들을 살찌울뿐 정신적으로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아테네인들의 병들어있는 지성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던 의사와 같은 존재인 소크라테스는 자신들의 무지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했던 멜라토스와 아테네인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아테네인들은 병을 치료하기보다는 맛있는 눈앞의 음식을 선택한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나면 평생을 덕, 정의, 질서를 추구하며 살아온 한 老철학자의 신념을 느낄 수 있다. 비록 타인에 의해 생사를 결정 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었으나 소크라테스는 끝까지 당당했다. 그의 변명은 카이사르의 달변이나 킹 목사의 열변과는 다르다. 스스로도 자신이 웅변과 수사에 능하지 못함을 인정하지만, 생사를 초월한 담담한 어조가 오히려 그의 인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소크라테스가 말했던 진리가 무엇이었는지 어렴풋하게 나마 짐작해보고, 참다운 진리를 찾아가는 방법과 정의(正義)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제목 그대로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법정에 서서 자신을 고발한 자들의 고소에 맞서 자신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해 펼친 변론이다. 따라서 표면적으로 볼 때 이 변론의 목적은 유죄 평결을 막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는 결국 배심원들의 표결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렇다면 그의 자기 변론은 실패한 것인가? 변론의 실패와 성공을 재판결과에 따라 판단한다면 그의 변명은 실패한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변명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그의 변론이 과연 고발자들의 논리를 효과적으로 반박하였는지, 또 자신의 신념을 명료하게 드러내었는지도 재판결과 못지 않게 변론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그의 변론이 고발자들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한 것을 그 자리에 있던 플라톤이 직접보고 나서 적은 글이다. 늦게 읽으면 도서관에 책이 없을 것 같아서 몇몇 시험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빌리러 중앙도서관에 갔다. 빌리고 보니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다. 몇몇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읽어 내려가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처음 책을 보지 않고 제목을 들었을 때에는 소크라테스가 변명이라는 책을 지은 것인 줄 알았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손에 들고 보니, 저자 명이 플라톤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조금 의아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책의 겉장을 넘겨보니 플라톤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었다. 알고 보니 소크라테스가 유명하긴 했지만, 자기 스스로는 책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행적을 플라톤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흔히 공자의 말씀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하는 논어가 공자가 쓴 것이 아니라, 그 제자들이 평소 공자의 언행을 담아 놓은 책인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한 변명에 관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청년들을 현혹시키고 나라에서 신봉하는 신들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판에 고소되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직접적인 고소인은 아니토스와 멜레토스이지만, 예전부터 소크라테스에 대한 험담을 하고, 나쁜 소문을 퍼뜨린 소피스트들 역시 간접적인 고발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두 경우를 나누어서 변명한다.
현자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 사형을 언도 받는다. 소크라테스에게 씌워진 죄명은 "신을 믿지 않는다"라는 것과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라는 것이었다. 대화편 '변명'은 이러한 죄명에 맞서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행한 변론이다.
변론에도 불구하고, 500인의 법정은 소크라테스에게 360:240 으로 사형을 선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판결은 아테네 민주정치에 우민 통치라는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오늘날 누구도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소크라테스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의 원인은 아테네의 우매한 민중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민중의 어리석음을 일깨우는 '등에'이고자 했던 소크라테스는 결국 민중의 어리석음으로 죽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선고받은 그 순간에서도, '등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잊지 않았다. 그는 재판관들에게 눈물로 자비를 호소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릇된 판단을 하고 있는 재판관들이 '옳고 그른 것을 음미하고 옳은 것을 선택하게 하도록'노력했다. 결국 소크라테스는 재판관들의 그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을 극복하지 못해서 사형을 언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임박해서도 자신의 이로움보다도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그의 모습은 순간의 이익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를 준다.
변명은 소크라테스의 재판과정의 변론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기원전 399년에 "소크라테스는 죄인이다. 그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나라에서 인정하는 신들을 믿지 않고 따로 새로운 신령 따위를 믿고 있다." 는 고소장의 내용으로 아테네의 법정에 서게된 소크라테스의 죄명에 맞서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행한 변론이다. 그러면 이제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들어보기로 하자.
소크라테스의 재판은 다수결에 의해 판결이 이루어지는 500인의 재판관으로 구성된 법정에서 하루사이에 진행되었다. 변명편은 원고측의 고소이유서가 낭독된 직후 재판관들을 향한 소크라테스의 연설로 시작한다.
소크라테스는 우선 본격적인 변명에 앞서 자신이 법정에서 고소인들이 사용하고있는 수사적이고 변론조의 언사가 아니라 평소 자신이 시장이나 거리에서 했던 그대로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당부한다. 그리고 고발된 배경을 직시하여 첫 고발과 그 후의 고발로 나눈다. 첫 고발은 사람들의 여론을 말하며 그 후의 고발은 법정에 서게된 실제 고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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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향연.파이돈을 읽고...![[독후감] 소크라테스의 변명](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04/07/10/data2908489-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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