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막힌 운명과 화해하고 희망을 되찾기까지 자신이 발견한 삶의 비밀을 첫 책 『지선아 사랑해』로 전했다면 『꽤 괜찮은 해피엔딩』에는 생존자에서 생활인으로, 꿈을 안고 떠났던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셀 수 없이 많은 고난을 겪으며 이지선은 인생이란 동굴이...
<지선아 사랑해>를 통해 40만 독자에게 희망을 전했던 이지선이 약 10년 만에 돌아왔다. 23세 때 교통사고를 당한 이지선은 전신의 55%에 3급 중상을 입고 40여 차례 고통스러운 수술을 받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가 자신의 놀라운 운명과 화해할 때까지 첫 책 지선아 사랑해에서 삶의 비밀을 털어놓았다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은 생존자에서 살아나기까지의 여정, 꿈을 안고 떠난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까지 담았다. 셀 수 없이 많은 고난을 겪은 이지선은 삶이 동굴이 아니라 밝은 빛이 기다리는 터널이라는 것을 어느 날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주변 소중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는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전한다. 이 책에서이지선은 사고와 헤어진 사람으로서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름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꽤 괜찮은 하루를 기록하고 있고, 의지대로 되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꽤 괜찮은 삶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꽤 괜찮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읽고서 하루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가 신권을 출간하였다는 소식을 늦게나마 접하고 책을 주문하였다. 무료 배송이라서 기분은 좋았지만, 주문한 책이 생각보다 늦게 왔지만 나름 괜찮았다. 그 사이에 크고 작은 바쁜 일들을 처리하여 책을 읽을 시간을 벌 수 있었으니까.
책을 받고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이제야 읽고 후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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