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답게 살기로 했다』로 3년 만에 독자들을 만난다. 전작이 안온한 쉼의 문장으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면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는 자신과 삶을 깊이 성찰해 본래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으로 나답게 살아가라는 지침을 담았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자세히...
나를 혹은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나는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 이미 오래되었다. 힘든 순간이 있다. 기분도 그렇고 몸도 그렇다. 계속 그렇다면 살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루하루가 변화무쌍하다. 어제는 찌뿌둥하고 흐렸다가도 오늘은 날아갈 듯 가벼운 경험을 느꼈을 것이다. 또다시 모드가 바뀌어서 나 자신이 초라해질 때도 있다가도 최고인양 자신만만할 때가 있다. 얼굴도 그렇다. 오늘은 미워 보였다가 이쁘고 멋있을 때가 있다. 그러면 지속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이다. 평온하다가도 불안하고 불안하다가도 평온하다. 터널은 들어가면 나오게 되어있다. 우리의 삶은 시작되었고 끝이 있기 마련이다. 모두가 끝을 향해 간다.
나를 정의하는 것이 사회적 화제가 된 지 오래다. 인간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자 하는 욕망은 때로는 점치는 방법이나 혈액형 등 비과학적 방법을 통해, 때로는 심리상담이나 관련 서적 읽기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자신을 이해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자신을 알게 됨으로써 다른 사람을 더 쉽게 이해하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를 파악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저자는 '나처럼 살기로 했다'에서 나처럼 사는 실용적인 방식을 전달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과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 책 소개 ]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내 모습을 한 가지로 규정해둘 필요도 없다. 어떤 상황에서 나답지 않았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 다소 불편하지만, 상황에 맞게 나를 포장하는 순간, 상대에 따라 나를 보여주는 순간 등 모든 순간의 내 모습 역시 ‘나’이다.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결국, 나답게 살아갈 수 있어야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 요약정리 ]
1. 내가 아닌 나는 없다.
‘멀티 페르소나’는 다중적 자아라는 의미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나의 멀티 페르소나는 몇 가지이고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다른 사람들 역시 분명 나처럼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집 안에서는 밝고 당당한 모습이지만 밖에서는 어둡고 주눅 들어있는 사람, 주변 동료들 앞에서는 에너지가 넘치지만 혼자 있을 땐 무기력하고 지쳐 있는 사람 등 저마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는 평소에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일일이 신경 쓰지도 않는다.
나는 항상 스스로를 주도적이고 능동적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가 생각보다 수동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랄 때가 많다. 간단한 예로 나를 좋다고 하는 사람을 거절하지 못해 교제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없지 않았고, 20대 초반까지는 이렇다 할 취미도 없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만나지도 않았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믿어왔는데 그런 태도는 결코 삶의 질을 높여주지 않았다. 이런 사실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그렇기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내 모습을 한 가지로 규정해둘 필요도 없다. 어떤 상황에서 나답지 않았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지금 난 잘 살고 있는걸까? 나는 지금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건가? 이러한 물음은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으로 자문을 해보았겠지만, 쉽게 대답하기가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고...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나 다움’을 지키며 살아가는건데,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며 난 무엇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걸까? 남들 앞에서의 나의 모습과 혼자 있을 때의 나의 모습 중 나답게 사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사람 들 저마다 몇 개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내 삶의 내가 주인공처럼 살기가 쉽지 않다 남들의 시선과 남의 말에 신경쓰면서 어쩌면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모습으로 오늘도 회사에 나와 웃으면서 떠들면서 그저 내 마음이 상처받지 않도록 남들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도록 나의 진정한 모습을 감추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딱히 진정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가가 말하는 ‘나답게 사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해 봤다.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1) 본래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으로 나답게 살아가라. 나답게 살아야 사랑도 행복도 나의 인생도 완성된다.
2) 자신의 품위를 높이면서 자존감을 지키고 자만되지 않고 자존심을 내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3) 나를 위하는 삶이란 곧 개개인 스스로를 위하는 삶이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 서로를 만족시키는 삶이 된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작가의 글을 읽고 나의 인생을 설계해 보자.
![[독후감/인문/도서요약]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12/23/data26468748-0001.jpg)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독서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10/22/data26404442-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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