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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뒷골목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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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명관
독후감
4
책소개 이 책은 2001년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를 통해 풍속사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강명관 교수의 '조선풍속기행'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책은 '뒷골목 풍경'을 중심으로 하여 지배 중심의 역사에 의해 잊혀져온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되살려내고 있...
  • 조선의 뒷골목 풍경 요약본
    조선의 뒷골목 풍경 요약본
    01. 수만 백성 살린 이름없는 명의들 사람의 목숨이 먼저인가, 돈이 먼저인가. 인간의 병을 치료하는 의약업은 특수한 직종이다. 병들지 않는 인간이 없다. 의사 앞에서는 누구나 약자가 된다.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민중들 왕실에 속한 의약기관인 내의원과 전의감이 있다. 그리고 일반백성들이 가는 혜민서와 활인서가 있다. 그러나 이런 기관은 서울에 집중돼 있었다. 의원이 천시당한 사회 양반 중심의 조선사회는 의원을 천시하였다. 의원이 아무리 똑똑한들, 아무리 학문이 포은들 양반 아래다. 의업의 정도를 실천한 민중의, 조광일 그는 가죽 주머니 속에 구리침, 쇠침 열 개를 넣고 다녔다. 즉시 효험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없었다니 명의이다. 그는 자기 호를 침은이라 붙일 정도로 침술에 자부심을 가진 명의였으나, 돈벌이에는 손방이었다. “가난하고 권세 없는 집이라면 백 번을 청해도 한 번도 일어서지 않으니, 이것이 어찌 어진 사람의 마음이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그의 생각이다. 마의에서 어의로, 종기치료의 신기원을 연 백광현 백광현은 종기의 외과적 치료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한 사람이다. 그의 치료술은 종기 치료사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해방 전까지만 해도 종기는 큰 병이었다. 유명한 약으로 이명래 고약이 있다. 그는 침을 써서 절개해 독을 제거하고 뿌리를 뽑았다니 아마도 칼 같은 것으로 종기의 뿌리까지 절제했을 것이다. 그는 결국 현감이 되었다. 민중을 치료하는 것으로 의업을 시작했던 백광현은 귀한 몸이 된 뒤에도 초발심을 잃지 않았다. 그는 병자를 보면 귀천과 친소를 가리지 않았다. 부르는 이가 있으면 즉시 달려갔고,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다하고 나이가 많고 귀하신 몸이 되었다고 게으름을 피운 일이 없으니,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원래 타고난 성품이 그랬던 것이다. 떠돌이 약장수의 벼락출세 고약으로 유명한 종의도 있다. 바로 피재길이다. 그의 치료는 하루면 통증이 가라앉고 사흘이 지나면 나았다. 의원은 명의라 할만하고 약은 신방이라 할만하다.
    독후감/창작| 2017.11.13| 11 페이지| 1,500원| 조회(200)
  • 조선의 뒷골목 풍경 서평, 독후감
    조선의 뒷골목 풍경 서평, 독후감
    조선의 뒷골목 풍경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다.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내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에서 매우 심화되어 자세히 설명돼있어서 더 재밌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보는 내내 나는 그 당시의 인물들과 사회에 대해서, 즉 실제 조선의 뒷골목 풍경을 엿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이 책에는 이 책의 제목처럼 매우 본능적이고 자극적이며, 관심을 끌 만한 주제들이 가득하다. 1장에서는 명의들에 대하여 나온다. 이 책 내용에서 나은 명의들은 매우 훌륭한 것 같다. 오늘날의 병원 그리고 의사들 중에서도 분명 돈보다, 사람을 위하는 이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더 훌륭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현세대에 의사들은 의사가 직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명예와 많은 돈을 가지게 된다. 그만큼 많은 공부와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러지 못하였다. 여의사가 임금의 진료를 보지 못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독후감/창작| 2017.11.13| 3 페이지| 1,500원| 조회(164)
  • 조선의 뒷골목 풍경을 읽고...
    조선의 뒷골목 풍경을 읽고...
    역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많이 답할 것이다. 이러한 역사들은 그 시대의 주류들에 의해서 쓰인 내용이라고 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들은 언제나 같은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기에 결국에는 흥미를 잃기 쉽다. 그런 점에서 ‘조선의 뒷골목 풍경’은 기존의 역사 서적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책을 “시답잖은 주제를 담은 잡문”(10p)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들이 기존의 역사에 진절머리가 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강명관 교수는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역사 관련 서적을 여럿 출간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의 민족적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역사를 있는 그대로 직시할 수 있께 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일반 백성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예를 들자면 민중의, 군도, 도박, 금주령 및 과거, 반촌 등을 들 수 있겠다.
    독후감/창작| 2016.05.06| 2 페이지| 1,000원| 조회(89)
  • 조선의 뒷골목 풍경 독후감
    조선의 뒷골목 풍경 독후감
    나는 역사관련 서적보다 전공서적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래서 역사관련 지식 습득은 대부분 EBS교육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 역사책이라고 하면 뭔가 딱딱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책보다는 대중매체를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 주어진 과제가 책을 더 읽기위한 큰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 과제를 하기 위해서 22가지의 책들이 소개 되었다. 무슨 책을 보고 과제를 할지 생각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책의 제목이 재미있었고 눈에 바로 들어와 중고서점에 들러 사다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기 시작했다. 몇 시간 투자해서 바로 읽을 수도 있었지만 내용을 잊어버리고 정리가 더 힘들어 질 것 같아 시간을 두고 읽을 수밖에 없었다. 글쓴이는 한문학자인 강명관 교수이다. 그가 머리말에 적었듯 한문학 연구를 위해서 선인들이 남긴 문헌을 읽는 데서 시작되는데, 그 과정에서 문학과 관련 없는 이런 저런 자료를 계륵이라고 한다. 한문학 논문을 쓰는 데 당장 필요치 않지만 챙겨두자니 별 소용이 없고 그냥 버리자니 못내 아깝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건강 문제로 얻은 휴가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쓴 책이 ‘조선의 뒷골목 풍경’이다. <중 략> 현재 사람이 사는 세상은 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이 향상 되었을 뿐 무리를 지어 나쁜 짓을 하거나 자신들만의 리그가 있거나 권력을 이용해 방탕한 생활을 하거나 제일 첫 번째에 나오는 민중의가 그 예이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난 역사를 알고 현재 사회와 비교하여 무언가를 알고 싶어 현 강의를 수강한 이유도 있고 그로 인해 좋은 책을 접하기도 했다.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깨달음을 얻은 것은 크게 없지만 적어도 앞서 얘기한 큰 전환점이 된 것은 분명하다. 아마도 그 전환점으로 인하여 좋은 책들을 자주 접하고 지식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온고지신을 실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독후감/창작| 2015.12.06| 6 페이지| 1,000원| 조회(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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