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친숙한 독일의 천문학자 프라이슈테터가 쓴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는 별을 통해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책으로, 단순히 100개의 별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테마를 중심으로 별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저자는 먼지의 이미지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먼지를 싫어하지만 천문학자들은 좋아한다고 한다. 우주에 있는 먼지라면 말이다. 적외선을 관측하는 천문 위성 아이라스를 통해 우주를 관측했을 때 적외선 초과라고 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적외선을 너무 많이 내뿜었다는 것이다.
적외선 초과 현상의 원인이 바로 먼지였다고 한다. 먼지입자를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먼지들이 별 주변에 있으면 별의 방출하는 에너지로 인해 데워져서 적외선이 방출된다고 한다. 내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간혹 우주 비행 관련 유튜브를 보면 우주 쓰레기라는 것이 나온다.
인간이 날렸다가 처리하지 못하고 우주를 맴도는 것들인데 이 중에는 위성도 있다고 한다. 이 물체들은 이미 지구를 벗어나면서 중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우주를 떠돌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