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은 기껏해야 털 없는 원숭이에 불과하다!”
굴욕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젊은 히틀러가 그림을 팔 수 있었다면... 마라톤전투를 촉발한 사소한 오해는 무엇이었을까? 굴욕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인간의 부끄러운 반쪽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세계사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알고 싶었고, 가볍고 흥미로운 것부터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제목부터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라는 것이 맘에 들었다. 일본 서브컬처용어였던 흑역사(남들에게 드러나면 수치스러운 기억)가 국내에 정착되었다는 것이 관심이 갔다. 또한 목차를 훑어보니 긴 내용이 아니라 많은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어 내가 읽고 싶을 때 짧게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외에 세계사에서 어떠한 상황에 대해 어떤 방향을 선택했을 때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잘못된 선택이었는지? 등 역사를 통해 미래를 가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대가 바뀌고 과학이 발전한다해도 과거의 역사는 다시 되풀이되는 현상이 과연 왜 발생하는지 알고 싶었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1) ‘흑역사를 만드는 이유는 개인이나 회사 국가의 자만심과 상황에 따른 최적 판단의 실패에서 비롯된다.
2) 전쟁의 참상과 인류가 나아갈 길에 대해 논하고 있다.
3) 흑역사를 만드는 가장 강한 적은 자만심이다.
4) 역사는 반복되고 실수하지 않으려면 역사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
(2) 주요 내용
이 책은 현대사(1930년~2003년)에서 있었던 101가지 이벤트들에서 역사적 인물들이 겪었던 실수와 그에 따른 결과물 그리고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바뀌었을 역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등장하는 사건들은 연도별로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미국 대통령 후버, 히틀러, 맥아더 장군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다. 이 인물들은 히틀러, 스탈린과 같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세계 역사에서 많은 인류의 희생을 야기한 사람들도 많지만, 맥아더 장군과 같이 ......<중 략>
이 책은 기원전 490년부터 1924년도까지의 세계의 흑역사 50가지를 말하고 있다. 이 중에서 제가 보면서 관심을 가지고 본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 소개할 흑역사001는 '아테네와 페르시아 간에 오해가 불러온 참극'을 말하고 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앙숙이었던 시기, 호전적인 스파르타에 패할까봐 두려운 아테네는 페르시아에 보호동맹을 요청하게 된다. 이때 페르시아는 '흙과 물'을 바쳐야만 보호해 주겠다는 조건을 달게 되나, 이것을 대한 아테네와 페르시아 두나라는 생각이 달랐다. 전자는 동맹을 맺을때 축하의식 정도로 생각했고, 후자는 영원한 충성과 복종을 맹세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후에 이런 오해가 빌미가 되어 100년이 넘게 지속될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두번째 흑역사 017는 '일본 바깥으로 눈을 돌린 히데요시의 패착' 100여 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고, 실권을 장악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과의 전쟁을 벌인다면 '백수'가 된 수 천명의 사무라이들에게 유의미한 목적을 제공하고 아울러 일본의 내부통합을 공고히 다질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지만, 7년간의 전쟁에서 패한 일본은 정권의 교체, 지원국 명나라는 국운이 쇠하다가 만주족에 의해 멸망했고,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조선은 수많은 인명이 학살당하고, 전 국토가 황폐해지고 말았다. 세번째 흑역사 048은 '젊은 히틀러가 그림을 팔지 못한 대가' 10대 청소년 시절의 히틀러의 최대관심사는 그림이었다. 미술학교에 진학해서 뛰어난 재능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 다듬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입학시험에 낙제하는 바람에 미술학교 문턱도 넘지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군입대 후에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무렵에 히틀러는 냉소적인 청년으로 변해있었다. 정치에 입문한 히틀러는 정권을 장악한 후에 독일을 무장하여 유럽 전역을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고야 말았다.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현대 편 [독서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3/09/data27752552-0001.jpg)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현대 편 [독서감상문]
팽창주의 , 연합군 , 노르망디 상륙작전 , 추축국 ,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현대편 , 일본 진주만 공격 , 맥아더의 한국 전쟁 , 넷플릭스의 달콤한 제안 , 소비에트연방 해체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고대~근대 편) [독서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9/28/data26373574-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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