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0가지 위대한 과학의 대발견을 시대순으로 알아본다!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에서 꼭 알아야 할『100가지 과학의 대발견』. 이 책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지레와 부력, 지동설, 인체해부, 중력, 진화론, 혈액형, 인간게놈 등 우리가 사는 세계와...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육군사관학교 졸업생이자 해양학자이다. 저자가 제시한 100가지 과학의 위대한 발견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1520년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며 지구는 그 주변을 돈다는 지동설을 주창하였다. 지동설이 대단했던 이유는 기존에 인간들이 2천 년 이상 믿어온 지구중심설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지구가 움직이지 않고 태양, 별 등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것은 기독교 성경을 바탕으로 한 논리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과학과 종교가 양립할 수 있단 말인가. 믿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종교라면 의심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과학은 영원불변의 진리를 알아내는 것이다. 종교에는 실체적 진리가 없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뿐만 아니라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발견한 것도 정말 위대한 발견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