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운은 말 그대로 운 좋은 사람에게만 따르는 행운일까? 운은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남들만의 부러운 일일까?
운은 모든 이들의 주변에 존재한다. 좋은... 『50부터,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좋은 습관』은 일본의 ‘행동습관 전문가’인 저자가 30년 넘게 강의와 연구를 통해 왜 누구는 후반에 피고 누구는 초년...
50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노년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지 그런 관점을 볼 수가 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젊은 시절에는 필사적일 때도 있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젊을 때는 당연히 필사적으로 뭔가 했었어야 하는 것이 맞다. 이제는 우리는 조금은 놓으라고 했다.
50정도가 되면 이제는 여유를 챙기라는 것이다. 내 생각과는 다르다. 백 세시대에 50이면 반 정도 왔다고 생각해야 한다. 퇴직도 아직 멀었고 노후 준비나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치열함은 좀 덜하더라도 그래도 여유를 너무 챙기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사적이라고 죽는다는 것 웃기다.
100세 시대라는 말을 미디어는 물론이고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과거보다 인간의 수명은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에게 살아갈 시간이 더 많이 주어졌다는 것을 무조건 좋다고 볼 수만은 없다. 더 많은 시간이 생긴 만큼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고민 역시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100세 시대의 정확히 절반 지점인 50세라는 나이는 매우 중요하다. 어느 정도 삶의 입지를 다룬 나이인 동시에 앞으로 남은 절반을 어떻게 살 것인지가 결정되는 지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않는다면 남은 세월이 매우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