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통 머리, 노력형 인간의 공부는 더 효율적이어야 합니다.”
공부라면 해볼 만큼 해본 인생 멘토 유튜버 ‘아는 변호사’가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을 누워서 떡먹기로 만드는 끝판왕 공부법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를 출간했다. 고대 법대 편입, 고시, 아시아 최고 명문 칭화대 석사과정 국비 유학...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라는 것은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역설법으로 읽어야 한다. “포기하라매~?” 이런 식으로 죽자고 덤비는 사람이 간혹 있다. 이런 사람과는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하다. 차라리 유아나 초등학생과 이야기하는 것이 낫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류의 사람은 걸러낼 줄 아는 통찰과 지혜도 필요하리라 하는 생각, 제목을 다시 음미하면서 해봤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란 학문 말고 그냥 공부를 말한다. 보통 특정 시험을 목표로 하는 그런 공부 말이다. 대부분 싫어하지만 속세에 살면서 남들보다 좀 나아지려면 안 할 수는 없다. 나 역시 인생의 어느 지점까지는 공부라는 능선과 시험이라는 봉우리를 넘어 다니는 연속이었던 것 같다.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모르겠지만 막연히 그랬다. 공부해서 시험 잘 치고 나면 뭔가 나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에 끌려서.....(?)
동기, 환경, 시간, 정리, 체력, 멘탈, 고독
위 일곱 개의 단어는 저자가 공부하는 것에 있어 강조하는 단어이자, 이 책의 목차이다. 정확히 말하면 ‘공부’에 적용되는 단어라기보다는 ‘시험을 위한 공부’를 위한 단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시험이 계속된다. 여기서 시험은 비가시적인 인생의 성장통에서 겪는 시험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사법시험, 공무원시험, 등 가시적인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 지칭한다. 그 시험들 속에서 누구든지 수험생이 되고, 대부분의 사람이 수험생이 된다. 누군가는 고득점을 하고 누군가는 저득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는 하나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몇 년을 바치는가 하면 누군가는 ‘단기간’이라고 불릴 만큼 몇 개월 만에 시험을 통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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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과제]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이지훈 저 독후감, 서평](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12/31/data25448461-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