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담긴 음식을, 2부에서는 국가적 행사 때 쓰인 궁중 음식을, 3부에서는 조선관료들의 음식을, 4부에서는 김준근과 안중식의 근대적 시선이 담긴 그림 4장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 속 음식에 대한 감칠맛나는 해설과 조선 시대 음식사 관련 자료를 함께 제공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음식과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평소에 음식에 관심이 상당히 많았기에 추천 도서 중 자연스레 눈이 이 책으로 향했다. 음식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관심이 꽤 있는 편인데, 그림 속의 음식이라니! 제목만으로도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음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음식과 관련된 책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주로 서양이나 중국, 일본 음식에 관한 책들이 많았지 우리나라 음식과 관련된 책은 별로 없었다. 그렇기에 조선의 음식을 풍속화를 통해 말하고자 한다는 점은 꽤나 신선하고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