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림 쏙 세계사』는 인류 탄생부터 제1, 2차 세계대전, 소련 해체까지 역사를 바꾼 300장면들을 컬러 이미지로 보여 주는 입체적인 역사서다. 징검다리처럼 놓인 이미지들만 따라가도 세계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려 있는 이미지의 종류도 회화, 조각, 사진, 지도, 도표, 연대표 등...
2) 주요 내용
인류가 탄생사다(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초기 인류가 후손인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유산인데 이를 통해서 우리는 당시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추측할 수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최초로 문자를 사용하다에서는 길가메시 서사시 비는 고대 수메르인의 유산으로 인류가 문자를 쓰기 시작했음을 알려준다. 전설적인 영웅이었던 길가메시의 모험 이야기를 점토판 12개에 기록한 것으로 이 서사시는 인류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리아가 오리엔트 지역을 최초로 통일하다(라마수 석상)에서는 기원전 671년에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이집트 지역을 합쳐 오리엔트 지역을 최초로 통일한 민족은 아시리아인이다. 이들이 만든 궁전이나 성문에는 입구를 지키는 석상이 세워져 있는데 사람의 머리에 날개를 가진 사자상이거나 사람의 머리에 날개를 가진 황소상이다. 이러한 건을 라마수라고 부그고 아시리아의 보호신이다. 이집트 문명이 나일강의 기적을 이루다(사자의 서) 는 고대 이집트 문명이 만들어 낸 일종의 사후 세계 안내서이다. 페쇄적 지형탓에 외부침입을 받지 않은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중 략>
5. 본 도서의 시사점
인류의 역사를 세계 4대 문명부터 보자면 대략 1만 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거주하는 공간 또한 5대양 6대주의 공간이 있었을 만큼 세계사의 양은 방대하다. <그림 쏙 세계사>는 인류의 탄생부터 로마제국, 르네상스, 세계 대전, 소련 해체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중요 포인트를 37장으로 나누어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을 당시의 명화로 잘 짚어 주고 있다. 미술과 역사의 크로스오버. 그동안 학문으로서 연구는 전문성이라는 미명 아래 분과로만 접근해 온 게 사실이다. 나무는 보지만 숲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역사, 미술 또한 인류에 대한 학문이기에 한 부문만 떼어 놓고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이다. 이 책은 다양한 지식의 경계를 넘어 지식의 통섭을 이야기하고 있다.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나는 명화와 세계사 둘 다 관심을 갖고 있다. 학창시절엔 암기과목인 역사과목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어른이 되어서 다양한 역사분야 책을 접하면서 뒤늦게 한국사,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세계사의 방대한 내용을 기억하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인류 탄생부터 소련 해체까지 역사를 바꾼 300장면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나의 관심을 확 끌었다. 이 책은 세계사의 주요 장면들을 표현한 그림 등의 작품을 수록하여 세계사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 같았다.
미래를 알려면 과거를 돌이켜 보라는 말이 있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대에서 내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과거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했었는지 들여다보면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려면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역사를 접해 보아야 앞으로 다가오는 문제를 맞이하고, 또 그것을 해결할 때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림 쏙 세계사 [독서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1/10/data26483854-0001.jpg)
그림 쏙 세계사 [독서감상문]![그림 쏙 세계사 [독서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10/07/data25112081-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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