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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닮았다(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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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동인
독후감
4
책소개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스위스의 철학자이자 법학자 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그것을 신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리라. 라고 말한다.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고통이라면, 잠들기 전 단편소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고 새로운 스토리는 당신에게 흥미로운 밤을 선사할 수도 있고...
  • 발가락이 닮았다 - 결혼의 목적
    발가락이 닮았다 - 결혼의 목적
    이 소설은 ‘M이라는 서른두 살의 한 노총각이 결혼을 했다’고 말하는 지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내용으로 치자면 한 남자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것처럼 보인다. 1932년에 발표된 작품이라고 하니 그 당시의 남자 나이 서른두 살은 결혼하기에 늦은 나이였던 것 같다. 미성년자를 결혼시켰던 조혼(早婚)이 예사로운 때도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늦어도 한참 늦었다. 하지만 흔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듯이 예나지금이나 서른두 살은 결코 많은 나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고 더구나 결혼 적령기를 넘겼으니 의무적으로 결혼을 해야 할 나이도 아니다. 결혼이든 무엇이든 언제 하고 안 하고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별적인 문제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3.04.01| 2 페이지| 1,000원| 조회(37)
  • 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를 읽고
    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를 읽고
    ‘발가락이 닮았다’ 라는 문장은 많은 곳에서 인용되는 문장이다. 대체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억지 근거를 대는 사람에게 ‘발가락이 닮았다 고 우기는 꼴이구나’ 라고 핀잔을 줄 떄 사용된다. 이 문장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관용구의 지위까지 올라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일상생활을 하던 중 어디선가 이 문장이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 (TV 인지 지인과의 대화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러자 별안간 이 문장이 발원한 소설이 대체 시작부터 결말까지 어떤 전개로 이어져 결국 한 문장으로 정리될 수 있었을까 궁금해졌다.
    독후감/창작| 2022.12.16| 2 페이지| 2,500원| 조회(29)
  • 김동인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 독후감
    김동인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 독후감
    ‘감자’ ‘배따라기’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긴 김동인의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는 그의 모험정신이 드러나는 소설 중 하나다. 화자인 나는 자신의 친구이자 주인공인 M의 이야기를 전한다. 나와 M은 어린 시절부터 알았던 사인데 그는 서른두 살이 넘도록 장가를 가지 못했다가 갑작스럽게 혼인 소문이 나고 몰래 결혼식도 올렸다. 다른 친구들은 M이 장가 들지 못한 이유가 결혼하기 싫어서나 혹은 경제적으로 쪼들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의사인 이유로 그가 생식 기능을 잃은 것을 그 이유로 생각한다. M은 정말로 생식을 잃었는지 검사를 해보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으나, 가난한 와중에도 워낙 자주 유곽을 드나들었고 그래서 하루가 멀다 하고 다양한 성병을 앓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생식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나는 곧 M의 결혼 생활이 평탄하지 않는단 소문을 듣는다. 평소 그의 과거를 옹호하지 않았기에 결혼 생활 중 아내에게 완력을 쓴단 얘기도 대수롭지 않았다.
    독후감/창작| 2020.10.21| 2 페이지| 1,000원| 조회(56)
  • 발가락이닮았다_김동인_A+독후감
    발가락이닮았다_김동인_A+독후감
    노총각 M이 약혼을 하였다. 우리들은 의도치 않게 이 소식을 들을 때에 서로 얼굴을 마주보았다. M은 서른 두 살이었고 경제문제라던가, 마땅한 짝이 나타나지 않았다던가, 결혼이 늦어지는 세태라던가 하는 것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너무 늦은 나이었다. 그래서 M의 친구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M에게 결혼에 대한 채근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러나 M은 친구들이 그런 잔소리를 해 올 때마다 항상 친구들의 조원을 거절하곤 하였다. 그러던 M이 친구들이 모르는 사이에 약혼을 한 것이다. M은 매우 가난하였다. 그는 작고 탄탄하지 못한 회사의 월급쟁이였다. 이러한 그의 경제적인 불안감이 그를 늙도록 총각으로 지내게 하였을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했다. 그리고 동시에 이러한 점 때문에 M의 친구들은 M이 어서 결혼을 하기를 간절히 바란 것이다. 그런데 그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는 M이 장가를 가지 않는 이유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나는 의사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 그것은 바로 M에게 육체적인 결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M은 학생 때부터 방탕한 생활을 하였는데 그 시절에도 금전상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M은 가장 하류에 속하는 방탕을 할 뿐이었다. 즉 소액이라도 돈이 생기면 그는 우동집이나 유곽으로 달려갔다. 그는 체질상 성욕이 강했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음식을 사기 보다는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는 것을 우선시 하였다. 심지어 그는 `질로는 모르겠지만 양으로는 세계의 누구에게든 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는 스물 서너 살에 자신이 관계한 여자가 이백 명은 넘을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그는 경험해 보지 않은 성병이 없었다. 그리고 성병이 걸려있는 중에도 관계를 삼가지 않았다. 성병이 걸릴 때마다 M은 의사인 `나`에게 자주 진료를 받으러 왔었던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5.17| 6 페이지| 2,000원| 조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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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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