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을 읽는 힘이 되어주는 가장 친절한 경제 이야기
흔히 경제 공부의 첫걸음으로 기사 읽기를 추천한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경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뉴스와 기사에 일상적으로 등장하는 경제 개념들을 단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우리가 경제 관련 기사나 뉴스를 열심히 챙겨보고 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 관련된 학자나 기자 같은 직업이 아닌 이상 아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많이 벌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뉴스나 기사를 많이 보면 부자가 될까? 사람들이 저녁마다 TV에서 뉴스를 시청하지만, 다수가 서민인 것을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다.
즉, 경제 기사를 열심히 읽는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우선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봐야 한다. 언론은 우리에게 투자 관련 고급정보를 공개해서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목적을 가진 세력이 아니다.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경제는 이론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에는 사람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고 사람의 심리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뉴스나 신문 기사에서 나온 주식이나 부동산을 뒤늦게 매수하면 이미 고점이라는 소리다.
▶ 느낀 점 :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쉽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작가가 레고, 사용료, 작품 등등을 비유하면서 경제 용어를 쉽게 설명해주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일 때문에 평소 경제 뉴스를 많이 접한다. 하나 아직 경제 초보다 보니, 기사를 접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갈 때가 많았다. 하나 책을 읽으면서 최저임금, 물가, 근로기준법, 실업수당, 기준금리 등등 우리가 자주 접하는 용어들의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이자율에 대한 내용은 당연한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자율의 원리에 대해 배우니, 예금이나 대출을 선택할 때 좀 더 좋은 타이밍을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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