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중하고 점잖은 아토스, 목소리가 크고 치장하기를 좋아하는 포르토스, 젊고 세련된 아라미스, 그리고 용감하고 거침없는 주인공 다르타냥. 개성 있는 네 기사들이 펼치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17세기 프랑스의 사회상은 물론이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용기, 약한 자를 돕는 의로운 마음을 배울...
어린 시절 만화영화나 동화책으로 누구나 한번쯤 접해봤던 이야기 ‘삼총사’는 1911년, 원작을 바탕으로 한 무성영화가 처음 만들어진 이래, 지금도 영화와 뮤지컬로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는, 설명이 필요 없는 모험소설의 대명사이다.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인 알렉상드르 뒤마가 1844년 발표한 소설로, 뒤마 본인이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소설이라고 한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1802년 북프랑스에서 태어난다. 네 살이 되던 해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이 던 아버지를 여의면서 가세가 기울어 고생을 한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어려서부터 많은 문학작품들을 탐독하며 지냈다고 한다. 그는 파리에서 오를레앙 공 아래서 일하면서 주로 희곡을 집필하며 대성공을 거둔 작가가 된다. 그는 이 작품 ‘삼총사’를 비롯하여 ‘몬테크리스토 백작’, ‘철가면’ 등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삼총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소설이다. 발표된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까지도 영화와 연극, 만화 등으로 각색되어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준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곁을 지키며, 영원히 우리의 영웅이자 친구로 남을 것이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역작 ‘삼총사’는 1844년에 처음 세상에 발표되었다. 유럽의 검투사들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역사 소설이자 모험소설이다. 루이 13세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검객 다르타냥과 근위병 삼총사인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에 대항하여 왕비를 구하는 흥미진진한 무용담이다.
필자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번 여름방학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필자는 방학 때마다 허송세월로 시간을 낭비해 왔다. 그래서 이대로 계속 책을 읽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 나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게다가 필자는 며칠 전 한 사건으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그때부터 집에 있는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에는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삼총사’를 발견했다.
등장인물은 보잘것없던 소년에서 프랑스 최고의 기사로 성장하는 다르타냥과 그런 다르타냥을 당대 최고의 기사로 키우는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이다.
1625년 4월 어느 날, 달타냥은 무앵 마을에 들어서며 한숨을 쉰다. 달타냥이 탄 조랑말이 우습게 생겨, 사람들이 수군댔기 때문이다. 달타냥의 아버지에겐 소중한 조랑말이었지만, 달타냥은 조랑말을 원망하기 시작한다. 소년이라기엔 크고, 어른이라기엔 작은 달타냥의 몸집과 시골뜨기 옷차림도 사람들 눈에 띈다. 달타냥은 가난하지만, 귀족의 아들이었다. 달타냥이 떠나기 전 아버지는 때를 가리지 말고 용감하게 싸우라는 충고와 15프랑, 조랑말을 준다. 그리고 어머니는 신비한 약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아버지는 자신의 친구인 총사대장 트레빌을 찾아가라고 한다. 달타냥은 여관 앞에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기다리다, 나오지 않자 혼자 들어간다. 안에 세 남자가 얘기를 하면서 웃고, 달타냥은 자신이 모욕당한 것처럼 느껴져 따진다. 그러다 칼을 꺼내 들고, 달타냥과 귀족은 서로 싸운다. 이에 여관 주인이 나오고 두 남자도 달타냥에게 달려든다. 달타냥은 남자의 몽둥이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귀족은 여관 주인에게 달타냥에 대해 묻고, 달타냥이 트레빌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을 갖고 있단 말을 듣는다. 귀족은 곧 떠나기로 하고, 달타냥이 깨어나자 여관 주인은 결투가 법으로 금지되었다며 떠나라고 한다. 달타냥은 밖으로 나와 아까 귀족과 얘기하는 여인을 본다. 귀족은 밀레디에게 버킹엄 공작이 무엇을 하는지 살피다가 런던을 떠나면 알려달라고 한다. 달타냥이 나서 싸우려 하지만, 밀레디가 말려 귀족은 말을 타고 다른 방향으로 간다. 발을 구르던 달타냥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여관 주인이 다시 방에 데려간다. 달타냥은 어머니에게 배운 방법으로 약을 만들어 붙인다. 다음날 여관 주인은 계산하고 나가 달라고 한다. 달타냥은 추천서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여관 주인을 추궁한다. 여관 주인은 귀족이 혼자 있었다며 훔쳐간 것 같다고 한다. 달타냥은 일단 파리를 향해 말을 몬다.
(독후감) 삼총사 - 하나는 모두를 위하여, 모두는 하나를 위하여 by 알렉상드르 뒤마![[우수독후감][A+독후감][세계문학]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뒤마의 소설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친구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철저히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8/15/data26326180-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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