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하고 앉아있네 10: 이소연의 우먼 인 스페이스』는 동아시아 출판사의 스낵 사이언스(SNACK SCIENCE) 시리즈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열 번째 책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대한민국의 우주인 배출사업에 의해 우리나라의 첫 번째 우주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인 이소연 박사가, 최초로...
오백억원을 들여 우주를 보냈다.
미국으로 갔다.
두 가지 사실로 그냥 오해를 했다. 생업에 바쁘다보니 들리는 대로 생각한다.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하던 대로 하면 살던 대로 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오해를 풀게 되어 다행이다. 이소연 박사는 카이스트 6년, 항우연에서 7년을 보냈다. 이후, MBA를 갔다. 116쪽이 MBA를 하게 된 배경이다.
<중 략>
나는 투자은행이나 컨설팅 펌에 취직하려는 줄 알았다. 사람은 자기 신발을 신고 산다. 내 식대로, 내 방식대로 아무렇게나 생각했다. 괜한 미안함이 든다.
오해는 이해로 푼다. 이해는 아래에 선다는 뜻(under - stand)라는 뜻이니, 경청이 필요하다.
온 힘을 다해 들을 일이다. 혹, 청력에 문제가 있거나, 유전자가 경청에 어울리지 않아, 상대방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면 훈련을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보건데, 소설을 읽으면 된다. 감정이입을 하는 방법부터 배울 일이다. 역지사지란 좋은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