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검색어 입력폼
저자
신영복
독후감
76
책소개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고 1988년에 특별가석방된 현직 교수의 옥중서간. 저자가 직접 수감생활을 하면서 느껐던 한과 고뇌를 230여 장의 편지와 글들을 담아 삽화와 함께 실었다. <나의 숨결로 나를 데우며>, <고시와 처칠>, <부모님의 일생> 등 수록.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독후감)
    감옥에서의 삶, 그리고 감옥살이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이 책은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20년 동안 감옥살이를 해야만 했던 신영복 교수가 그의 가족들에게 꾸준히 보냈던 편지들을 담고 있다. 다만 이 책에는 당시 어떤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이 분이 어떤 분이셨는지,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깨달은 뒤에 책을 폈다. 물론 나는 그 분의 사상이나 성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판단 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생략하고 최대한 말 그대로 감옥에서의 느낀 점들에 대해서 관찰하고 싶었고, 또 그렇게 글을 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3.06.26| 1 페이지| 1,000원| 조회(82)
  • A+독후감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A+독후감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작가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로서의 고난과 시련을 겪은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현실을 직시하며 인간의 본질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이 독후감에서는 작가의 생애와 그가 전하는 인생의 교훈, 그리고 작품에서 드러난 인간의 가치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1. 작가의 삶과 독립운동 신영복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다. 작품에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가로 성장하며 겪은 여러 가지 고난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자신의 처지에 굴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독후감/창작| 2023.05.09| 3 페이지| 2,500원| 조회(93)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신영복 선생님께서 옥중에서 쓰신 편지글 모음집이 다. 저자는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 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연대하여 고난을 이겨낸다. 또한 수감생활 중에도 배 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사유의 폭을 넓혀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들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 된다. 즉, 타자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주체적 자아로서 성찰하게 되고, 사 회 전체를 조망하는 안목을 갖게 된다. 한편, 저자는 교도소 밖의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소통하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23.04.22| 1 페이지| 2,000원| 조회(72)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제목에서부터 철학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주제와 대화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물론 흔하다고 해서 실천하기 쉬운 것들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이신 신영복 교수님은 정치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서 2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셨고 그 때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편지형식으로 적어낸 이 책을 발간하셨다.
    독후감/창작| 2022.09.19| 3 페이지| 1,500원| 조회(99)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감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는 신영복 교수님의 삶보다 오히려 우리가 현재 살아가며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채 앞으로만 나아가는 현대라는 감옥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느라 바쁘다. 몸을 계속해서 빠르게 움직여 일하지만 그것은 공허한 몸짓인 것 같이 느껴지고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지만 실천 없이 이론을 내세우며 학력만 내세우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한다. 그가 가르쳐준 것은 감옥에서 끊임없이 반성하고, 감옥을 삶의 학교로 끊임없이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었다. 그는 선생님으로 일생을 살았다고 말했다. 이 책은 겸손한 삶, 편지를 통한 부모에 대한 사과의 편지. 많은 가르침을 주는 옥중 서신이다.
    독후감/창작| 2022.07.01| 3 페이지| 1,500원| 조회(97)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사실 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자인 신영복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점이 얼마 없었다. 소주 ‘처음처럼’의 글씨를 쓰신 분이시라거나, 현재 내 한문 교과서 표지에 고전에 관한 짧은 글을 써 주신 분이시라는 것 정도가 내가 아는 교수님의 전부였다. 그래서 난 사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꽤나 당황스러웠었다. 내가 교수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에게서 얻은 짧은 지식으로 머릿속에서 그를 재단했을 때 신영복 교수라는 사람이 감옥에 갈 ‘범죄자’적 성품을 지닌 사람으로는 판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얕은 지식이었다지만 나를 구성하고 있던 어떤 사고가 깨졌으니 나의 당황스러움은 지극히 당연한 것 이였다.
    독후감/창작| 2022.06.20| 3 페이지| 2,000원| 조회(95)
  • (A+ 받은 서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A+ 받은 서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그 소소한 만남은 저자가 구속됨으로써 온전치 못한 끝 매듭을 지었는데, 그는 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는다. 아이들과 함께 부르고자 지은 청구회 노래 가사가 국가에 대한 반란을 꾀하고 폭력과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냐고. 그에게 청구회는 아이들과 함께한 순수한 추억이었다. 그런데 그 청구회가 저자의 구속 후에 억지스러운 국가의 추궁을 받음으로써, 순수하고 소중한 추억 위에 씁쓸한 기억이 덧칠해졌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그 시대가 얼마나 강권과 억압에 억눌려 살았던 시간이었는지를 짐작하게 되어 독자인 나 역시 낯빛이 쓸쓸해졌다.
    독후감/창작| 2021.09.25| 2 페이지| 2,000원| 조회(116)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서평(전국단위 자사고 서평대회 금상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서평(전국단위 자사고 서평대회 금상작)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국민 소주, ‘처음처럼’의 글씨를 쓴 분이 바로 신영복 선생님이다. 글자 하나하나에 정성과 힘이 깃들어 있는 신영복 선생님의 자필 ‘처음처럼’ 상표 때문일까. 어느덧 이 소주는 초심의 마음자세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는 것 같다.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또한 마찬가지이다. 20년간의 옥중 생활 속 그가 기록한 여러 편의 편지들과 노트들을 엮은 한 편의 수필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하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독후감/창작| 2021.06.09| 2 페이지| 1,000원| 조회(100)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독후감
    신영복 선생님의 <담론>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궁금해졌다. <담론>은 지금 필사까지 할 정도로 좋은 책이라 느꼈다. 그래서 인지 신영복 선생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신영복 선생님은 1968년 일명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20년의 옥고를 치르신 분이다. 내가 읽은 책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엽서>의 합본이다. 중간 중간 <엽서>에 실린 실제 엽서의 사진도 함께 실려 있다. 편지글들은 시간 순으로 엮어 선생님의 생각의 변천 과정도 엿볼 수 있고 저자의 입장이 잘 보이도록 편집했다고 한다. 이 책의 초판은 신영복 선생님이 아직 옥중에 계실 때 출판되었기 때문에 소제목을 편집자가 달았지만 내가 읽은 책의 소제목은 신성생님이 직접 다시 달았다고 한다. 신영복 선생님께서 20년 동안 감옥에서 지내며 어떤 생각을 품고 사셨는지 엿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비록 한자어가 많아서 읽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사전을 찾아가며 되도록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지성이라 일컬어지는 신성생님이 품은 뜻과 생각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겠지만 어렴풋하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지는 느낄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0.04.13| 6 페이지| 1,500원| 조회(171)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신영복은 죄 없이 끌려가 무려 20년을 갇혀있었던 사람이다. 단어만 들어도 숨 막히는 독방에서 그는 고독하게 고독에 대하여 사색했다. 고독하다는 뜻은 한마디로 외롭다는 것, 즉 혼자라는 느낌이다. 이것은 하나의 ‘느낌’이다. 객관적 상황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주관적 감정의 어떤 상태를 가리킨다. 신영복은 자신이 혼자임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반드시 타인이 없는 상태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타인과 함께 있더라도 유대감의 상실이 일어날 때, 우리는 고독함을 느낀다. 그가 개인과 개인의 아득한 거리,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는 벽, 인간관계가 구경꾼들간의 관계, 싸늘히 식어버린 계절로 묘사한 유대감의 상실은 우리들의 마음에 구멍을 낸다. 유대감의 상실을 경험했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의 나를 떠올린다. 말 그대로 ‘끊임’없이 먹어댔고,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허기졌다. 나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었다. 당시 입시 스트레스와 과열된 내신 경쟁에 지쳐있던 상황에서 하필 가장 친했던 친구가 같은 학교의 같은 과를 지원했다. 우울하고 힘들 때에도 친구에게 속마음을 말할 수 없었다. 영혼의 단짝이었던 우리는 서로를 견제하며 시시한 알맹이 없는 껍데기 이야기만 나눴다. 대화 후에는 늘 텅 빈 속을 달래기 위해 매점으로 향했다. 입시가 끝나고 늘 나를 따라다니던 허기짐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폭식증은 고쳐졌다. 만약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나와 같은 학과를 지원했던 친구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갔더라면 어땠을까? 오히려 나와 친구는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헤아리며 도움을 주는 사이가 되었을 것이다. 구멍 난 나의 마음을 조금만 더 보듬었더라면 음식으로 구멍을 메우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4.10| 8 페이지| 2,000원| 조회(166)
  • 독서 서평, 신영복 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독서 서평, 신영복 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들어가며 이 책은 신영복 교수가 1968년 통일 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 징역을 받고 그 안에서 일기 쓴 것을 엮은 것이다. 신영복은 아버지,어머니,형수님,형,동생,계수님 등과 편지를 주고받은 편지들을 책에 담았다. 자신의 억울함이나 부당함에 대한 고발 등이 전혀 없으며, 어떤 연유로 감옥 에 가게 되었는지 알기는 어렵다. 감명 받은 문장과 개인적 해석 1)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사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미움 받는다는 사실을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 이 말은 내가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매우 공감이 갔다. 미움을 받는 것보다도 내가 누구를 미워하는 것, 더구나 그것이 가까운 사람이라면 내 마음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 그러나 실은 누구보다도 약하고 서러운 자이기 때문에 그 표현이 치열하고 극성인지도 모른다. - 신영복은 사형수들이나 범죄자들을 보며 옥외에서 그러한 짓을 했을 사람으로 안 보인다고 말하며 그들을 누구보다도 약하고 서러운 자라고 한다. 사람이 환경에 따라서 선한 사람도 악랄한 짓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싶다.
    독후감/창작| 2019.11.08| 2 페이지| 1,000원| 조회(117)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은 ‘신영복 교수’가 1968년 통일당 혁명 사건으로 무기형을 선고받아 구속된 후 20년간이나 있었던 ‘신영복’ 교수님이 옥중에서 아버지, 어머니, 형, 동생, 형계수 등 가족에게 보낸 편지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현상들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를 가지고 읽었던 주제는 ‘청구회 추억’이다. 다른 주제들은 대부분 어머니나 아버지 등 가족에게 보낸 편지글이지만 ‘청구회 추억’은 다른 것들과 달랐다.
    독후감/창작| 2019.10.21| 1 페이지| 1,000원| 조회(135)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먼저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였다. 왜냐하면 교수님께서 이 책은 감옥에서 수많은 시간의 자아성찰 과정에서 나온 글이기 때문에 배울 것이 많다고 하셨기도하고 심지어 화장실에서 대충 읽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좋은 책이라고 하셔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집에서 읽기 전까지 상당히 설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펴서 읽어보니 나에게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내용이 이어지지않아 한편을 읽고 나면 또 새로운 이야기가 나와서 집중하기가 어려웠고 글이 쓰여진 날 또한 70년 80년쯤에 쓴 글들이어서 약간 공감하기 힘든 점도 있었다. 그래도 과제이기도 하고 감명 깊게 읽었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서 참고 읽어보았다. 다행히도 책의 초입 부분에는 옥살이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읽기 쉬운 편이였다. 경험해보지 못한 감옥의 모습을 상상하기도하고 감옥살이는 아니었지만 비슷한 군생활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자유를 박탈당한 감정을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년이라는 시간은 감옥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짧지 않은 시간이다
    독후감/창작| 2018.12.11| 2 페이지| 1,000원| 조회(159)
  • 신영복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독후감
    신영복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독후감
    “비록 내 몸은 자유롭지 못하게 갇혀있는 ‘잠수종’과 같을지라도, 나의 영혼은 또 다른 자아를 찾아 ‘나비’처럼 비상한다.” 장 도미니크 보비의 <잠수종과 나비>에 나오는 구절이다. 두 작가는 감옥과 잠수종이라는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모순적이게도 사유의 길을 찾는다. 한 철학자가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유럽을 살아가면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대명제를 남긴 것도 이와 같았을 것이다. 인간은 사유하는 존재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다. 사색은 절망 속에서 인생을 재구축하는 힘을 준다. 보비는 엘르의 편집장이었으나 뇌출혈로 쓰러진 뒤 락트인 증후군에 빠져 신체를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잠수종과 나비>는 그가 죽기 전 눈꺼풀로 집필한 회고록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은 국가권력 아래 통혁당 사건에 연루되어 20여년을 무기수로 복역한다. 내 세계의 영원을 국가에 저당 잡힌 것이다. 하지만 그는 복역 중에도 사색을 통해 자아를 성찰한다.
    독후감/창작| 2018.10.09| 2 페이지| 4,000원| 조회(153)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서점에는 많은 책이 있고 하루에도 수십편의 베스트 셀러들이 출판된다. 그러한 많은 도서와 정보의 홍수와 광고 속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도움이 되고 내게 필요한 지적 자산을 얻을 수 있는까 하는 고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나 또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책을 고르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비용을 지불하고 책을 읽을 수는 있으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 나의 귀중한 시간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책을 읽는데 써야하기 때문에 그것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독서를 하기 전에 항상 어떤 책이 내게 도움이 될까 항상 고민을 하는 버릇이 있다
    독후감/창작| 2018.07.29| 2 페이지| 1,000원| 조회(105)
  •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리포트 독후감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리포트 독후감
    이 책은 작가가 감옥에 있을 때 쓴 수필이다. 감옥은 일반적인 사회와 닮기도 했고, 다르기도 하다. ‘옥살이’라는 것은 대립과 투쟁, 억압과 반항이 가장 흔하게 표출되는 생활이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 이러한 환경은 필요를 낳고 필요는 요구를 낳으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투쟁을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요구’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는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것들이다. 일광욕, 용변, 치료, 식수... 바깥세상에서는 당연하게 누렸던 것들이 감옥에서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변한다. 이는 수인들이 감옥 안에서는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가장 불리하고 약한 조건의 수인들은 본인들의 생존을 위해 투쟁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인들은 용기와 인내와 지구력을 배우게 해준다. 이것이 곧 수인의 재산이다. 나는 사실 감옥에서의 생활에 대해 접해본 것이 거의 없다. 감옥생활은 인간을 피폐하고 나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했다. 물론 감옥생활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든 것이 사실이다.
    독후감/창작| 2017.11.28| 3 페이지| 1,000원| 조회(93)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이 책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고 1988년에 특별 가석방된 현직 교수의 옥중서간이다. 저자가 직접 수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한과 고뇌를 230여 장의 편지와 함께 담겨져 있다. 저자는 무기징역을 받고 무려 20년 동안 복역을 했다. 그 첫 번째가 1969년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서 처음으로 수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독방에 앉아서 저자는 고뇌하였다. 「고독하다는 뜻은 한마디로 외롭다는 것, 즉 혼자라는 느낌이다. 자신이 혼자임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반드시 타인이 없는 상태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오히려 자기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갖는 감정이다. 고독이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이다.」 저자는 독방에 앉아서 고독에 대해서 혼자서 되새겼다. 이것은 저자가 독방에서 얼마나 고독하고 외로웠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1970년 안양교도소로 이감해 수감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여기서는 동생에게 보낸 편지가 소개 된다.
    독후감/창작| 2017.08.08| 3 페이지| 2,500원| 조회(283)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 서론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사색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생각들을 하기에는 사회적으로 많은 환경에 부딪히며 살아가게 도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정치적인 문제로 징역을 살게 된 신영복의 편지들로 구성된 책이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근본적인 문제들을 신영복은 담담하고 솔직하게 적어나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2. 느낀 점 및 감상 1) 인간의 부모됨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문화에 따라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들도 초월하는 인간 근본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함께 사색하도록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부모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모란 자식을 낳아 키우고 그 자식을 떠나보내는 일생을 살아간다는 내용이 있다. 이 부분에서 부모의 삶이 얼마나 희생적이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6.11.28| 2 페이지| 1,000원| 조회(150)
  • [ A+과제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줄거리 및 감상평 (3장)
    [ A+과제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줄거리 및 감상평 (3장)
    책의 내용과 작가에 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작가 신영복은 1941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 교장의 아들로 성장한 그는 남들보다 부유한 삶을 살았고, 그 때문에 그는 지식청년으로 자랄 수 있었다. 나름 순탄했던 그의 삶에 청천벽력이 떨어진 사건이 바로 “통일혁명당 사건”이다. 사건의 시간적 배경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통치하던 때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껍데기는 민주주의였지만 알맹이는 민주주의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정부가 내세운 정책을 따르지 않고 불만을 갖는다면 바로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 제대로 된 주권이 없는 나라였다. 이 당시 신영복은 우리나라가 좀 더 진보적인 민주주의를 이루길 원했고, 박정희 정부는 자신의 통치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신영복을 포함한 몇몇의 인물들을 간첩으로 덮어씌운 후 수감생활을 하게 했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 그는 명예와 돈, 배움 모든 것이 남부럽지 않은 사람이었고 그에 따라 민중에 대한 별다른 연민과 애착도 느끼지 못했었다. 반대로 신영복과 수감생활을 하는 수감자들의 대부분이 그와 다르게 간간히 생활을 유지하는 민중들이었다.
    독후감/창작| 2016.07.10| 3 페이지| 1,000원| 조회(341)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독후감 감상문 서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독후감 감상문 서평
    신영복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것은 그가 쓴 글들이다. 나는 이제야 그의 작품을 읽는다. 제목은 너무 유명해 익히 들었지만, 남들 다 읽는 책은 왠지 내키지 않는 고약한 성격 탓에,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후 비로소 찾게 된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을 먼저 선택한 까닭은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20일을 복역하다 1988년 8월 15일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그는 감옥살이를 하는 동안 남한산성 육군교도소를 시작으로 안양교도소, 대전교도소, 전주교도소까지 우리나라의 주요 교도소를 섭렵(?)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라면 똑같은 생각이겠지만, 어떻게 20년이라는 긴 수감생활을 버틸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그것도 시정잡배의 파렴치한 범죄도 아니고, 나라를 걱정했다는 죄 아닌 죄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사람의 심정이야 오죽할까 싶다.
    독후감/창작| 2016.05.02| 2 페이지| 2,000원| 조회(269)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
    1, 인상깊은 구절 1)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며 내일은 또 내일의 오늘일 뿐이다.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저녁에 날기 시작한다. (20p) 2) 사랑이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한 번도 보지 않은 부모를 만나는 것과 같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는 까닭도 바로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22p) 3) 가장 불리하고 약한 입장에서 가장 필요불가결한 것을 획득하기 위한 투쟁이, 감옥에서 수감 중인 수인들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23p) 4) 그저께는 바깥 날씨가 많이 풀린 모양인지 이 벽의 성에가 녹아내리는 것이었다. 지렁이처럼 벽을 타고 질질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흡사 ‘시체’처럼 처량하고 징그럽다. 지렁이의 머리 짬에 맺힌 물방울에서 흐릿한 물빛이 반사되고 있기는 하다. (21p) 5) 불행은 대개 행복보다 오래 계속된다는 점에서 고통스러울 뿐이다. 행복도 불행만큼 오래 계속된다면 그것 역시 고통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24p) 6) 흐릿하고 지루한 빛을 둔하게 반사하면서 느릿느릿 벽을 타고 기어 내린다. 그것도 한두 마리의 지렁이가 아니라, 수십 마리의 기다란 지렁이가 거의 같은 속도로 내려올 때 나는 공포를 느낀다. 끈적끈적한 공포가 서서히 나를 향해서 기어오는 듯 한 느낌이 눈앞의 사실로 다가온다. (22p) 7)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이 평범한 능력이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따라서 문화는 이러한 능력을 계발하여야 하며, 문명은 이를 손상함이 없어야 한다. (23p) 8) 농촌의 노인들이 도회지에 가면 전부 환자가 된다. 그것은 교통사고로 아스팔트 위에서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 아니라 시골에서는 질병이 인내되는 데에 반하여 도회지에서는 치료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 사람들은 흡사 초목 같다. 어려서는 푸성귀를 솎아내듯 약한 놈들을 솎아버리고 늙어서는 수목처럼 모든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감각의 문을 닫아버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26p)
    독후감/창작| 2016.04.28| 13 페이지| 3,000원| 조회(201)
  •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저자인 신영복 선생은 1968년 통일혁명당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하면서 옥중에서 어렵게 자기의 감옥에서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그가 정말로 간첩이었는지 혹은 남.북 냉전의 희생자인지는 알 수가 없다. 저자가 감옥을 가던 해는 일 년 전 김신조를 포함한 31명이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청와대 코앞까지 왔다 섬멸 되었으며 대외적으로는 월남전이 한창이라 미.소간의 냉전이 극한상태에 이르던 시점이었다. 특히 6.25전쟁을 경험한 우리는 북한집단은 빨갱이 집단으로 박멸을 해야 하는 불구대천의 원수였던 시절이었다. 그런 시절에 육사교관이었던 저자가 구속된 것이다.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색'이라는 단어는 이미 어울리지 않게 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지금껏 내가 생각하던 '무기수'와는 더욱 연관짓기 힘든 말. 법학 교양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기 위해 이 책을 살 때, 솔직한 심정으로 아무런 기대도 하고 있지 않았다.
    독후감/창작| 2016.02.08| 4 페이지| 1,000원| 조회(686)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한문수업도중, 한문교과서에 짧은 글이 나와있었는데 그 내용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있던 내용의 일부였다. 이 글을 읽으며 한문선생님께선 이 책을 쓰신 분은 신영복이라는 분인데 그분이 20년동안 감옥생활을 하면서 쓰신 책이 바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 말로인해 궁금증이 생긴 나는 포털사이트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신영복에 대해 검색해보았다. 결과는 나를 충분히 매혹할만한 내용들이 검색되었다. 그래서 그책을 읽어보려했지만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라는 관문이 있었기에 나는 기말고사가 끝난 당일, 동천고 도서실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대출받았다.
    독후감/창작| 2015.11.15| 2 페이지| 1,000원| 조회(290)
  • [독서와토론]감옥으로부터의사색=독후감
    [독서와토론]감옥으로부터의사색=독후감
    책을 읽기 전에 하는 것으로 책의 제목만으로 내용을 생각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제목만으로 내용을 생각한 결과 ,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감옥이라는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공간에서 사색이란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지는 행동을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3때 수능 공부를 위해서 기숙학원에 가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기 위해서 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부모님께서 의도한 바는 다른 생각 없이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후감/창작| 2015.04.12| 3 페이지| 1,000원| 조회(155)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일관된 줄거리를 가진 소설이 아니라 저자인 신영복씨가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감옥에서 20년 20일 동안 수감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놓은 책이다. 편지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것인데, 편지 속에 단순히 안부만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감옥에서의 긴 옥중 삶에서 저자의 고뇌 어린 사색이 하나가 되어 편지에 담겨있다. 책에는 편지가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안양교도소, 대전교도소, 전주교도소 이렇게 네 개의 시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한자 실력이 안 좋은 탓에 저자의 책을 읽는데 상당히 힘들었지만 힘들고 고독한 수감 생활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한 내용이 정말 읽어보시면 감동 하실 겁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쓴 편지 한편 한편이 저는 정말 제 정서에 딱 맞아 가슴에 와 닿았다.
    독후감/창작| 2015.01.22| 1 페이지| 1,000원| 조회(156)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추위, 고통, 절망 같은 부정적인 요소가 주로 떠오를 것이다. 그런 곳에서 신영복, 그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88년 특별 가석방이 있기 전까지 그는 세상에 나올 희망조차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신영복은 수감 기간 동안 편지를 쓰는데 그는 이미 초월한 수감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의 내용 대부분에서 수감 생활에 대한 불만은 지극히 적다. 오히려 그는 이 수감 생활을 통해 사유를 넓히는 인식으로 삼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나치지 않았다. 그렇다면 신영복이 감옥에서 느낀 이치는 무엇일까?
    독후감/창작| 2014.11.26| 1 페이지| 1,000원| 조회(78)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신영복 선생님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였다. 수감생활 동안 깊은 고뇌와 자기 성찰을 통해 써나간 글들은 처참한 환경 속에서도 의연하게 일어서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가 수신(修身)하고 궁리(窮理)하였기 때문이다.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를 더한다고 해서 그저 굵어지는 것이 아니며, 반대로 젊음이 신선함을 항상 보증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노(老)가 원숙이, 소(少)가 청신함이 되고 안되고는 그 연월(年月)을 안받침하고 있는 체험과 사색의 갈무리 여하에 달려 있다고 믿습니다. 신선생님이 말하는 ‘연월을 안받침 하는 체험’이란 노동과 배움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교도소에서 노동을 하면서 목공, 영선, 제화공, 재단사 등으로 직접 노동자 생활을 온몸으로 고통을 느끼며 경험 하였다.그리고 노동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후감/창작| 2014.10.01| 2 페이지| 1,000원| 조회(80)
  • (독서감상문,리뷰,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리뷰,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좋은 책은 잊히지 않는다. 책을 읽어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이유를 공감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단어를 고른 듯, 진지함이 문장마다 느껴진다. 제목처럼 옥중에서의 ‘사색’을 통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신영복 선생님의 삶.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속에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곧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과연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의 투옥기간 이렇게 옳 곧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항상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까? 실제로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된다.
    독후감/창작| 2014.07.08| 1 페이지| 1,000원| 조회(79)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스티븐 호킹의 호두 껍데기 속의 우주라는 책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는 작은 물체 하나에서도 이 세상을 볼 수 있다. 세포 하나하나와 원자 하나하나에도 우주의 원리는 공통적으로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큰 것을 관찰할 때보다 작은 것을 관찰할 때 더 많은 것들을 깨닫기도 한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은 신영복 교수가 1968년부터 1988년까지 약 20년의 젊은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긴 옥중 생활에 감동해서가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고립된 공간에서 더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신영복 교수가 어떠한 정신으로 그 속에서 사색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깨달음 속에는 그의 강인한 의지가 있다. 그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가장 불리하고 약한 입장에서 가장 필요불가결한 것을 획득하기 위한 투쟁이 수인(囚人)들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독후감/창작| 2014.04.11| 2 페이지| 1,000원| 조회(172)
  •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이 책은 신영복이란 사람이 20년하고도 20일 동안을 감옥에서 지내면서 가족들에게 쓴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한숨이었다. 뭐이리 두꺼워!!???무려 399페이지나 되는 책을 언제 다 읽고 리포트를 쓸까. 이런 생각만 온통 떠올랐다. 그러나 책장을 거듭 넘길수록 나는 내용에 매력을 느꼈다. 우선 이 책은 소설책처럼 빨리 읽기엔 좋은 표현이 너무 많았다. 읽다가 잠시 눈을 감고 되새길만한 부분들도 많았고, 밑줄을 쳐 두고 두고두고 읽어야 할 부분도 있었다. 무려 20년 20일이란 세월을 감옥에 살면서 이렇게 바른 생각과 절제된 행동을 하고 살았다는 점에서 나는 저자가 참 존경스럽다. 매일 독서를 하고 붓글씨를 배우고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도 아니다.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색’이란 것은 그리 친숙하지 않은 단어인 것 같다. 어쩌면 저자가 무기수이기에 가능했을지 모를 깊은 사색. 그 속에서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가? 나는 그 동안 무엇을 해왔는가? 라는 되물음을 하게 되었다. 과연 지금의 나는 어떻게 이 자리에 있는가?
    독후감/창작| 2013.05.30| 3 페이지| 1,000원| 조회(122)
  • [A+레포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A+레포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스티븐 호킹의 호두껍질 속의 우주라는 책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는 작은 물체 하나에서도 이 세상을 볼 수 있다. 세포 하나하나와 원자 하나하나에도 우주의 원리는 공통적으로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큰 것을 관찰할 때보다 작은 것을 관찰할 때 더 많은 것들을 깨닫기도 한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은 신영복 교수가 1968년부터 1988년까지 약 20년의 젊은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긴 옥중 생활에 감동해서가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고립된 공간에서 더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이 감동적인 이유는 먼저 그의 강인한 의지에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희망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신영복 교수처럼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없는 무기징역수의 입장이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한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3.03.25| 3 페이지| 2,000원| 조회(688)
  • [독서감상문]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監獄)으로부터의 사색(思索)’, 이 책은 1968년 ‘통일(統一) 혁명당(革命黨) 사건(事件)’으로 구속(拘束), 무기(無期) 징역형(懲役刑) 선고(宣告)를 받고, 그 후 20년 20일 이라는 세월(歲月)을 감옥(監獄)에서 살아간 한 인간(人間)의 역사적(歷史的) 자취이다. 20년의 세월(歲月)동안 가족(家族)에게 보내온 엽서(葉書)들, 그 한 장(章) 한 장(章) 작은 공간(空間)에 빼곡히 새겨진 글씨들. 그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작고 단아한 그림. 이것이 수많은 이들에게 인생(人生)의 가치(價値)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준 신영복 교수(敎授), 그의 사색(思索)의 단편(斷編)들이다.
    독후감/창작| 2006.04.12| 3 페이지| 500원| 조회(471)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서평]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서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서평]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서평
    이 책은 통혁당 사건 때문에 무기형을 선고받아 감옥에 20년간이나 있었던 신영복 교수가 감옥으로부터 보내온 편지들의 모음이었다. 통혁당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기에 여러 명이 사형을 당하고 신영복씨도 무기형을 선고받았다가 20년을 살고 가석방 되었는지 궁금해서 통혁당 사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통혁당 사건은 1968년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통일혁명당 간첩단 사건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규모가 남한의 상당지역에 미치고 있고 통혁당이 재건되어 현재까지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재편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정도로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 정도로 규모가 큰 사건이었고 그러했기에 통혁당 활동을 한 신영복씨가 무기형을 받은 것은 당시 법과 상황에 근거하여 ꡐ당연ꡑ 한 것 이었다. 나는 그의 글을 보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마치 흘러가는 강물에서 꿋꿋이 버티고 있는 바위처럼, 그의 생각은 주체성이 있었고, 그것은 그의 글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그의 글은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을 내게 전해 주는 것들이었고, 점점 기계화되어 가고 있는 이 삭막한 사회에서 잊혀져간 우리 고유의 정신들을 일깨워 주는 것들이었다. 그가 대전의 감옥에 있었을 때 쓴 글 중 `두 개의 종소리`라는 글을 보면, 외래 문물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교회의 종소리와 우리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 범종의 소리를 비교하고 있다. 그는 교회 종은 높고 연속적인 금속성이고 새벽의 정적을 깨는 틈입자라고 했고, 범종은 나직막한 음성 같으며, 적막을 심화시킨다고 했다. 이 두 종소리는 바로, 외래 문물과 우리의 문물이 공존하고 있는 나의 의식 속에 들려오는 두 개의 종소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가 감옥에 있어서일지는 모르겠으나, 그는 사물을 깊은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그 물건에 담겨 있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 같았다. 그런 것이 엿보이는 몇몇 글 중에 내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펜과 붓에 관한 글이었다. 그는 펜은 실용과 편의라는 서양적 사고의 산물이라고 했고, 붓은 동양의 정신을 담은 것이라고 했다.
    독후감/창작| 2006.12.28| 4 페이지| 5,000원| 조회(1,063)
  • [독후감]`나무야나무야`,`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독후감]`나무야나무야`,`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교수님이 주신 추천도서에서 내가 두번째로 선택한 책은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였다. 책에대한 설명이 필요할까?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너무나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이고 젊은이들의 추천도서로 유명한 책이다. 하지만 나는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만 하고 결국 책을 읽어보진 못했다. 그러던차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 목록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단번에 손이 가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책을 읽기 시작 했다. 우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었다면 이 책이 어떻게 쓰여진지 알아야 할 것 같다. 책을 쓰신 신영복 선생님은 과거 통혁당사건으로 억울하게 무기수가 되고, 감옥에서 20년간 징역살이를 하셨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이 기간 동안 신영복 선생님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어서 만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나무야 나무야 내가 세 번째로 읽은 책은 신영복 선생님의 나무야 나무야라는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두 번째에 읽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고, 신영복 선생님의 잔잔한 문체의 글이 책을 좀더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나무야 나무야 라는 책은 직접 우리 강산을 여기저기 기행하시며, 곳곳에 얽힌 이야기와 보고 느낀것들을 신영복 교수님이 교수님만의 특유한 잔잔함으로 엽서에 띄워놓고 계셨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스승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2.06.19| 3 페이지| 1,500원| 조회(432)
  • 신영복 교수의『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신영복 교수의『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선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나의 어렸을 적 다사다난했던 가정사의 영향 때문인지 일찍 철이 들어버린 난 평소 여가시간에 음악을 들으며 사색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상념들을 머릿속으로 나열하여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습관이 있다. 바로 이 습관이 이 책을 고르게 된 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그런데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사색’의 의미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는 ‘보통 편안한 안락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여유가 있을 때를 사색하기에 최적이라 보는데, 감옥 안에서도 사색이 가능한가? 가능하더라도 그 사색의 질이란 최적의 것보다 하등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다소 불신 섞인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생각은 순전히 사색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낸 것에 불과했다.
    독후감/창작| 2012.06.13| 3 페이지| 1,000원| 조회(246)
  •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열악한 환경에서 정신을 단련을 시키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약한 변명따위로 자기를 합리화를 시키지 않고 그것을 해냈던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신영복이다. 1968년 통일 혁명 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를 받게 되고, 감옥에서 20여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게 되는 저자 신영복은 각종 휴지며, 엽서이며, 또박또박 써 내려간 짧은 편지 속에서 그의 정돈된 삶의 태도가 보이게 되는 바로 이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십대의 청춘을 감옥에서 고스란히 바치게 되면서도 의연할 수가 있었던 그가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소설과 같은 에세이에 담겨진 아름다운 사색의 흔적이 가슴 뻐근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독후감/창작| 2012.04.19| 2 페이지| 1,000원| 조회(322)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_신영복_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_신영복_독후감
    "집 떠나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가사만큼이나 구슬픈 음조의 노래를 들으면서 속으로 눈물 삼키고 입대하던 게 생각난다. 물론 자대에 온 이후로 이런 마음은 사라지고, 밝고 쾌활하게 잘 지내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부모형제와 떨어져 지내며 생기는 원시적 비애감이 이따금 울적하게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같은 이 책이 그 시린 마음을 달래주는 듯하다. 이실직고하자면 이 책은 어떤 이의 지극히도 개인적인 편지들이 한데 모여 있는 것이지, 독자들에게 한낱 감동을 주려고 의도적으로 집필된 저작은 아니다. 옥중 서간. 편지를 엿보는 재미가 난다고 하기에는 이내 숙연해지고마는 한편, 침잠한 가운데 영롱함이 묻어나는 그의 정신세계에 경탄을 금할 수 없다.
    독후감/창작| 2012.01.12| 1 페이지| 1,000원| 조회(88)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1) 오랜 감옥 생활을 견딜 수 있도록 지탱해 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신영복씨는 20년 20일 동안 `국립호텔`에서 살다가 나왔다. 1968년 7월 통혁당 사건으로 투옥되어 무기형을 받아 대전 전주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1988년 8월 15일 가석방되었다. 통혁당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기에 여러 명이 사형을 당하고 신영복씨도 무기형을 선고받았다가 20년을 살고 가석방되었는지 궁금해서 통혁당 사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통혁당 사건은 1968년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통일혁명당 간첩단 사건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규모가 남한의 상당지역에 미치고 있고 통혁당이 재건되어 현재까지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재편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정도로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 정도로 규모가 큰 사건이었고 그러했기에 통혁당 활동을 한 신영복씨가 무기형을 받은 것은 당시 법과 상황에 근거하여 ‘당연’ 한 것이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감옥에 들어와서 느낀 반성이나 사회에 대한 생각, 비판이 아닌 자기 자신의 생각들을 써 놓은 20년 짜리 편지글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감옥에서 외부로 보내는 편지글을 수필집 형식으로 모아놓은 책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뒷이야기를 조사해 보니 하루에 2장씩 나누어주는 휴지 2장에 써서 남긴 종이를 하나하나 모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라는 책을 만들었을 정도로 감옥에서 자기의 생각을 온몸으로 쓴 글이었고 신영복씨의 사색 20년을 압축해 놓은 정말 귀중한 책들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 글을 읽으면서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조금조금씩 풍겨 나오는 온기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신영복씨가 정범구의 세상 읽기에 나와 이런 말을
    독후감/창작| 2011.12.03| 5 페이지| 1,000원| 조회(612)
  • 신영복 옥중서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신영복 옥중서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고등학교 때도 이 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뿐 공부한다는 핑계아래 펼쳐보지 못했다. 그리고 작년 어느 가을 날 재수 학원에서 국어 수업을 듣고 있었을 때였다.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소개해 주셨다. 지금 당장 읽으라고 강요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나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해주셨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번 과제를 하게 되면서 다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항상 읽어보려고 했지만 이리저리 핑계를 되는 내 자신에 때문에 이번엔 과제라는 의무를 짊어지면서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대로 신영복 선생이 감옥에서 남긴 쪽지와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엮어 놓은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꼭 한 번 시간을 내서 읽어 보라고 하셨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책을 읽어 보는 내내 와 닿는 구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읽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많았다. 또한 편지 글로 구성된 글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나중에 다시 읽어도 또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책일 것 같았다. 편지를 통해 그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상으로 읽는 독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가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중략) 그 개인이 이룩해 놓은 객관적 ‘달성’보다는 주관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지향을 더 높이 사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너도 알고 있듯이 인간이란 부단히 성장하는 책임귀속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중략)’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현대 물질 만능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말이 아닌가 하고 생각되었다.
    독후감/창작| 2011.06.29| 1 페이지| 1,000원| 조회(107)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풀이 서로 기댈 수 있는 것처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풀이 서로 기댈 수 있는 것처럼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아보았습니다. 선생님의 편지는 각박한 생활에 구부러져 있던 등허리를 펴고 먼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있게 하기에 늘 기다려집니다. 이곳 보다는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가기에는 선생님이 계신 곳의 그 밀도가 더 심할 것이지만 옥살이 중에 느끼셨던 배운 자와 못 배운 자의 언어와 사고의 차이만큼이나 확연한 차이가 이곳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삶의 방식의 차이입니다. 사실 그 둘을 구분한다는 게 어찌 보면 의미가 없을 듯도 합니다. 배웠다는 것도 배우기 위해 시간과 노력과 돈이 들어간다는 점 말고도 자신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구분 지으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이 가지려고 한다는 점에서 소유의 개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회에서는 그 모든 것을 포괄하여―사실 다른 것보다도 돈이 만들어내는 차이가 가장 크긴 하지만―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독후감/창작| 2011.04.27| 2 페이지| 1,500원| 조회(97)
이전10개 1 2 다음10개
AI 챗봇
2024년 06월 07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00 오전
New

24시간 응대가능한
AI 챗봇이 런칭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