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건을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서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된다. 특히 사건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무대로 '법정'을 사용해 즐겁게 생물의 세계를 탐구해볼 수 있다. 물고기의 떼죽음 사건으로 물고기의 생활에 대해 배우고, 진공청소기 업체 고소...
나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보다는 생물을 더 좋아하는데 관심있는 분야를 읽는다면 더욱 더 흥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에피소드, 재판, 정리의 형식으로 쓰여 있다.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와 괴상한 이름의 등장인물들은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재미를 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과학적 지식을 쌓는데도 이 책이 한 몫했다.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주제가 있다. 모든 사건들이 웃기고 재미있었지만 그 중 제일 인상 깊었던 사건들이 있다.
첫 번째는 소화에 관한 사건이었다. 제목은 ‘우유가 만든 고약한 방귀소동’이다. 제목부터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내가 젖소 아가씨’라는 대회가 열렸는데 우유와 스테이크만을 식단으로 한 후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엄청난 방귀소동이 일어난 사진이었다. 방귀냄새가 아주 고약하다던데 그 이유는 재판 내용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방귀냄새의 범인은 바로 단백질이었다.
이 책을 만난 건 우연히 도서관에서 책을 넣다가 ‘과학 공화국 생물 법정’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 책을 보게 되었다. 평소에도 생물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눈에 띄는 것이 당연 한 것인 것 같다. 이 책은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과학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생활에서 알지 못 했던 크고 작은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고, 그 원리를 통해 지식을 쌓아 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유전의 법칙, 혈액과 유전의 방법, 생물의 진화론을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충분한 설명이 되어있다.
그 중에서 진화론에 관한 설명을 하자면 진화론은 여러 가지 가설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가설을 뽑자면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가설이다. 이 가설은 여러 가지로 의견 대립이 많지만 진화론 중에서도 가장 옳은 가설이다. 과학자들은 우리 인류와 유인원의 공통 조상은 드리오피테쿠스라고 추정하고 있다.
과학 공화국 생물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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