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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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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형숙
독후감
16
책소개 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저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1.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책소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19년간 일한 베테랑인 김형숙 작가가 저술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작가가 병원에서 근무하며 직접 겪거나 보았던 다양한 사례들로부터 느꼈던 점들을 엮어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중환자실에서 만난 현실을 통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 의사 결정권이 없는 상태에서 맞이해야 하는 나의 죽음 혹은 가족의 죽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끔 만드는 책이다. 2. 이 책에서 말하는 연명의료에 대해 이 책에서는 연명 의료는 치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미 시작된 죽음의 과정에서의 종기를 인위적으로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 환자의 의사 없이 결정된 생명 연장은 살아 있는 시간을 더더욱 고통스럽게 만들 것이다. 누구도 그런 식으로 살아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24.05.01| 5 페이지| 3,300원| 조회(19)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이 책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의 경험과 삶을 마감하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중점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도시’는 ‘병원’이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둘러싼 의료진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도시’와 ‘죽음’은 나에게 차갑고 삭막한 느낌의 단어다. 서울과 아주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살다가 도시로 올라온 나로서 도시는 북적거리고 정 없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죽음 역시 슬프고 불편해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생사를 오가는 극적인 순간들과 그 속의 의미 없는 연명치료를 보며 ‘죽음’이라는 명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3.12.16| 2 페이지| 1,000원| 조회(62)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죽음이란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로서 생의 종말을 말한다. 나의 동생이 어렸을 때 천식과 합병증으로 숨이 멎었다 다시 붙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어려서 죽음이란 것과 죽음에 관련된 많은 면들을 생각하지 않았고, 또한 나에게는 그런 죽음같은 심각한 상황들은 빗겨가겠지 하는 그럼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에 더더욱 생각하지 않았던 것같다. 또한, 지금은 예전과는 다른 의료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병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큰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겪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요즘에 주변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사고, 만성적인 질환 등으로 죽음에 대한 얘기가 번번히 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음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특히 의료인이 될 나로서는 던져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3.07.04| 3 페이지| 1,000원| 조회(201)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김형숙이라는 작가의 에세이집으로, 도시에서 사는 현대인들의 죽음에 대해 다룬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일보 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녀는 20년 넘게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며 느낀 점이나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 및 에피소드 들을 기록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말한다. “죽 음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 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또한 병원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있고, 많 은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3.05.13| 1 페이지| 2,000원| 조회(84)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책의 내용을 토대로하여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지난 19년간 종합병원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셨던 김형숙씨의 에세이 이다. 도시의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면서 저자가 접하였던 수많은 환자들의 죽음과 그 마지막을 지켜보며 든 안타까운 마음들을 정리하여 쓰기에 더없이 적절한 제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3.01.12| 2 페이지| 1,500원| 조회(158)
  • 도시에서 죽는 다는 것을 읽고 - 독서감상문, 서평
    도시에서 죽는 다는 것을 읽고 - 독서감상문, 서평
    1997년 보라매 병원에서 꽤나 큰 사건이 발생했다. 그 사건의 재판의 피고인은 무려 살인죄를 적용 받았다. 보라매 병원에 입원 해있던 한 환자는 경제적 궁핍을 이유로 보호자의 동의하에 퇴원을 했다. 하지만 퇴원한지 얼마 안 있어 환자가 사망하였다. 이에 법원이 보호자와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 시킨 것이다. 사건 이후에 병원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환자들을 퇴원 시켜 주지 않게 되었다. 비슷한 사건으로 2007년 에 발생한 김할머니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병원 측에서 환자를 퇴원시켜 주지 않자 보호자가 소송을 통해 환자를 퇴원시킨 사건이다. 보라매 사건과 대조적으로 법원에서는 환자를 퇴원 시키는 것이 합리적 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존엄사를 인정한 판결이다. 존엄사란 인간이 지녀야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는 것을 말한다. 사실 대부분의 중환자실의 환자들이 받는 치료를 보면 상태 호전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태 유지에 목적을 두고 하는 경우가 많다.
    독후감/창작| 2021.08.30| 2 페이지| 1,000원| 조회(310)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 서평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 서평
    도시에 사는 대부분 사람들은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어릴 적 산골 마을에 살던 저자는 죽음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죽음과 삶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을 준비하면서 잘해주지 못한 이들에게 사과하고 기억하며 사람들과 함께 외롭지 않고 덜 고통스러웠던 방식을 그리워한다. 현대에는 각종 수술, 약물치료와 인공호흡 등의 방식으로 수명을 늘린다. 죽음은 선택이 되었고, 첨단의학기술로 만들어진 중환자실에서 생을 마감한다.
    독후감/창작| 2021.07.26| 2 페이지| 2,500원| 조회(400)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교수님에게 칭찬받은 퀄리티 좋은 자료입니다.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교수님에게 칭찬받은 퀄리티 좋은 자료입니다.
    생사의 경계에 선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중환자실에서 인간 생명과 죽음과 관련된 사례들을 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중환자실에서 보호자는 정해진 시간에만 면회가 가능하고, 의식이 혼미한 환자 본인은 의사와 무관하게 의료적 처치를 받는다. 보호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지만, 환자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일이 빈번하다. 호흡이 힘든 경우에 호흡을 쉽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인공호흡기와 기관절개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첨단의학기술은 사람의 생명을 구해줄 수 있다. 하지만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치료를 하며 차갑게 죽어갈 수도 있다. 생명을 연장에 앞서서 죽음의 질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보호자들 입장에서는 발달한 의학 기구로 생명을 연장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신해 보호자들이 결정하여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보호자의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다면 힘든 치료를 받고, 고통을 겪으면서 생명을 연장하고 싶을지 의문이다.
    독후감/창작| 2021.02.12| 4 페이지| 6,000원| 조회(405)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고 쓴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고 쓴 독후감
    이 책은 19년간 종합병원의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김형숙씨의 에세이이다. 김형숙씨가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기록에 대해 그린 책이다. 환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평화롭게 임종하기 어렵게 만드는 병원 시스템과 의사 결정의 관행, 가족 및 의료진의 갈등까지 다루고 있다. 그래서 우리들이 아직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었던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해준다. 현대적 의료기술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던 산골에서 어린 시절에 경험한 죽음에 얽힌 이야기들을 떠올려보고, 저자 자신이 일한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이 어떻게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임종을 맞이했는지, 임종을 전후하여 어떤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 경험한 사례들을 돌아본다. 또 적극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급성기병원의 중환자실이라는 제한된 상황에서나마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임박한 죽음을 받아들이고, 잘 이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까지 담아냈다.
    독후감/창작| 2020.11.28| 3 페이지| 1,000원| 조회(359)
  • 간호 윤리 독후감
    간호 윤리 독후감
    어느새 나는 전인간호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이 꽤나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아직 실습을 나가보지 않는 친구들이 중환자실 실습에 대해 우려를 표하거나 걱정을 늘어놓을 때면, 나의 경험과 느낀 점을 자세하게 풀어놓으며 친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도 했다. 이것이 중환자실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뀐 첫 번째 시점이었다. 두번째 시점은 바로 이 책에 대한 설명 동영상을 듣는 순간이었다. 동영상의 초반부, ‘중환자가 된다는 것 ; 나에 대한 결정에서 배제된다는 것’이라는 문구를 보자 마자 나는 뒷통수를 강하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20.10.02| 2 페이지| 1,000원| 조회(196)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책을 읽고 난 후, 제목이 책의 내용을 정말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현재 도시의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환자들의 죽음을 접하면서 경험한 것들과 했던 생각들을 써내려가기에 더없이 적절한 제목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현재 도시의 병원에서 ‘환자’라고 분류된 후 죽게 되는 모든 것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두에서 시작된 저자가 시골에서 자라났을 때의 이야기는 모두 생소한 이야기였다. 나는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났고, 그 때문에 죽음을 체험한 적이 거의 없었다. 저자가 이후에 언급하듯 도시에서 대부분의 죽음은 병원에서 찾아왔고,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나이제한이 있었던 것들이 이유였다. 부모님들도 내가 죽음을 접하는 것을 꺼리셨다. 현대 도시에서는 ‘죽음’이라는 것은 부정적인 개념이라는 담론이 지배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고등학생이 되어서 가본 친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첫 죽음을 접했다. 그도 그저 걸려 있는 할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막연한 슬픔을 느끼고 애도했을 뿐, 죽음이라는 개념을 피부에 닿듯 느껴본 것은 아니었다. 나는 아직 사람이 죽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독후감/창작| 2020.09.23| 5 페이지| 2,000원| 조회(603)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안락사와 연명의료에 대하여 개념은 알고 있지만 그 윤리적인 주제의 찬반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저 연명의료는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사람들을 죽지 않게 해주는 훌륭한 과학기술의 산물이며, 안락사는 말기 암 환자나 전신마비 환자 등 현대 의학기술로 치유의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행해지는, 그저 고통스러운 삶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안락사에 대한 생각은 영화 ‘미 비포 유’를 보고 더 확고해졌습니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인 윌은 전신마비 환자로 존엄하지 않은 자신의 삶을 끝내고자 안락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 영화를 통해 어떻게 보면 안락사가 사람의 삶을 끝내는 잔인하기만 한 의료 행위라는 생각보다는 ‘존엄한 삶을 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탈출구가 되어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10.08| 3 페이지| 1,000원| 조회(748)
  •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어떻게 존엄하고 품위 있게 이별할 것인가 (김형숙저, 뜨인돌출판사, 2012)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어떻게 존엄하고 품위 있게 이별할 것인가 (김형숙저, 뜨인돌출판사, 2012)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이 한 꺼풀씩 벗겨지면서 동시에 나를 돌아보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었다. 항상 학교에서 ‘대상자가 우선이다’, ‘간호사의 생각을 대상자에게 강요하지 마라’라는 이론을 익히 배워왔지만 이론으로 배우는 것과 실제로 적용시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8.12.03| 1 페이지| 1,000원| 조회(194)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환자를 위해서라면 불필요한, 환자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연명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때까지 그저 죽음에 슬퍼할 보호자만 생각해서 어떻게든 생명을 연장시켜서 슬픔을 경감시켜드리는 것이 옳다고만 생각했다.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한 번도 죽음에 가까워진 환자를 위해, 그리고 보호자에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해봤다. 내가 ‘닥터스‘라는 드라마를 볼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극 중 홍지홍의 아버지가 CPR이 터졌는데도 DNR에 서명을 했다는 이유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다. 홍지홍은 어떻게든 아버지를 살리겠다고 심폐소생술을 하려고 달려드는데 주위 동료들은 그것을 막았다. 이 장면을 볼 때 난 당연히 홍지홍의 행동이 옳고 주위 동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환자가 죽어 가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리는 게 보호자와 환자에게 옳고, 그것이 정서적으로도 더 기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망 없는 연명치료는 환자만 더 힘들게 할뿐 정말 의미 없는 행동인 것 같다. 언제나 CPR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은 내가 CPR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BLS자격증을 따러가서 처음으로 CPR을 하면서 갈비뼈가 손상될 수 도 있고 환자 피부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연명치료를 받아도 소생의 여지가 없다면 굳이 환자를 이렇게 손상시켜가면서까지 살려야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뇌종양이 있던 아이한테도 마찬가지이다, CPR로 손상시킨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의식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의료인들이 의식사정을 한다고 계속 꼬집고 멍들게 했던 것이 마음이 너무 아팠다. 부모가 아이의 수의를 준비할 만큼 마지막을 예감하고 있었다면, 치료는 계속 할지언정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8.03.31| 2 페이지| 1,000원| 조회(1,300)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고 간호사 업무와 존엄한 죽음에 관한 보고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고 간호사 업무와 존엄한 죽음에 관한 보고서
    1. 내가 경험한 임종 제가 경험한 첫 번째 죽음은 아버지의 죽음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57세의 나이로 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간경화로 수술하시고 밤에 갑작스럽게 떠나셨고, 저는 아직도 그 날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술하는 중에는 어두운 대기실 의자에서 혼자 있었던 것, 수술이 끝나고 나서 다시 중환자실로 돌아간다고 아버지를 보지 못한 것, 늦은 시간이니 애는 집에 가서 자라는 소리에 친척 손에 이끌려 친척 집에서 자다가 한 밤중에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오고 중환자실 입구에서 어떻게 입는지 모르는 이상한 옷을 혼자 입던 중에 이미 돌아가셨으니 중환자실에 들어갈 필요 없다고 다시 친척집으로 가고, 다음 날 아침에야 아버지를 다시 만났습니다.
    독후감/창작| 2017.11.05| 3 페이지| 1,000원| 조회(322)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서 감상문 - 간호학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서 감상문 - 간호학
    5년 전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외할머니께서는 폐암이셨는데 암을 발견한 후에는 손쓸 수 없을 만큼 병이 악화되어있어 생명을 연장하는 수준의 치료만 받으셨다. 돌아가시기 전 증세가 악화됨에 따라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셨는데 중환자실에 계시는 동안 가족들이 면회를 가면 항상 가족들에게 “죽어도 좋으니까 중환자실에서만 나가게 해줘......”라고 애원하듯 말씀하시곤 했다. 그런 외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우리 가족들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결국 며칠 후 ‘얼마 못 사실 할머니 뜻대로 해드리자.’라고 판단을 하여 할머니를 일반 병실로 옮겨드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께서는 돌아가셨다.
    독후감/창작| 2015.02.04| 1 페이지| 1,000원| 조회(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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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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