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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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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은 지금까지도 청산되지 않은 한일 과거사, 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규명과 보상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ㆍ유족ㆍ한일 시민의 목소리를 한 권에 응축한 책이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남아 있는 비극의 역사 현장을 취재하고, 피해당사자와 유족, 목격자의 구술ㆍ인터뷰를...
  • 조한성 <군함도, 끝나지않은전쟁>총17쪽 페이지순 독후감
    조한성 <군함도, 끝나지않은전쟁>총17쪽 페이지순 독후감
    1부 군함도, 조선인을 기억하라 강제징용의 현장, 세계유산이 되다 –김승은(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p71 한반도 전체 길이를 넘을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을 한데 묶어 신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문제는 그 가운데 일제 침략전쟁을 위해 식민지 조선인과 중국인, 연합군 포로에게 강제노동을 시킨 시설이 8곳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이런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비서구에서 최초로 성공한 산업혁명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p74 이미 일제 강제징용시설의 등재가 90퍼센트 이상 확실해진 시점이었다. 게다가 일본정부는 십여 년 전부터 막대한 자금을 유네스코에 쏟아 붓고 있었으니 회원국의 여론은 우호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이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 일본의 등재를 막으려 한다며 일본이 상당수 위원국들을 설득한 상태라고 했다. 공식적인 단계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외교부의 의견 전달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p77 유네스코는 인류가 저지른 최악의 범죄인 ‘세계대전을 반성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인류의 지적,도덕적 연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1945년 11월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유네스코 헌장이 밝힌 대로 인류의 역사는 평화로운 상태로만 지속되지 않았다.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를 끊임없이 교육하고, 기억하려 노력해야 한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에 기초하여 인류가 범한 ‘부정적 역사’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해왔다. 그 대표적인 세계유산이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수용소Aushwitz Bitkenau(1979년 등재)이다. 이번 39차 총회 공식 포스터에 소개된 독일 에센Essen의 졸페라인Zollverein(2001년 등재) 탄광도 마찬가지이다. 독일은 이 탄광을 ‘라인 강의 기적’을 가져온 산업유산으로 등재했지만 1930년대 말부터 1945년까지 나치에 의해 유대인 포로들이 강제노동을 했던 사실과 6,000명 이상의 유대인이 학살된 어두운 역사를 숨기지 않고 기록했다. 우리는 이러한 사례에 빗대어서 일본이 등재하려는 산업시설에 은폐된 역사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등재를 막기 위해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독후감/창작| 2018.03.24| 17 페이지| 1,000원| 조회(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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