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방황하는‘88만원 세대’와 직장인을 위한 딴지총수 김어준의 진심 어린 상담/b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갈등과 혼란에 빠뜨리는 정체성과 자존, 가족, 우정, 직장 그리고 연애에 대한 질문에, ‘개인’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얼마 전, 베스트셀러에 오른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라는 책을 보자 아쉽게 1년 차이로 대선에 투표 하지 못해 분노 했던 작년의 내가 떠올랐다. 그래서 정치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책을 읽었던 적이 있다. 날카롭게 지적하고 비판하며 정치에 대해 신랄하게 풍자하는 ‘나꼼수’가 실제 정치에 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이상 김어준이란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내게 『건투를 빈다』는 김어준의 두 번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화자의 문체에 대해 굉장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적지 않은 비속어와 은어, 반말은 기본이며 Q&A 형식의 책에서 질문자가 민망할 만큼 다소 불친절함까지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공감되는 솔직한, 조금은 발칙한 상담내용과 그에 따른 통쾌한 독설과 따끔한 일침은 그의 문체에 대해 오히려 매혹되게 만들었다. 보통 사람들은 알지 못할 특별한 지식을 늘어놓은 대단한 내용물이 아니라 상담내용과 간단한 자기일화가 주된 내용의 책이지만 솔직담백한 매력에 차츰 빠져들게 된다. 대화체임에도 고민을 가진 질문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나 형식적인 가식의 말은 없다. 게다가 해결책이라고 제시한 답변은 직설적이고 때론 공격적이기 까지 하다. 하지만 읽다보면 왜 사람들이 그에게 자신의 고민을 가지고 오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딴지총수 김어준의 진심 어린 상담!
이제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의 실체가 밝혀진다
김어준(딴지일보 총수)의 <건투를 빈다: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수많이 범람하는 고민들과 삶의 문제에 지쳐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도 몰라 다른 사람들에게 되묻기도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지 등 자신을 향한 질문을 통해 `나`의 본질과 실체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
행복할 수 있는 힘은 이미 내 안에 숨어 있으며, 이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한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인 상황 속에서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삶은 존재하는 것일까? 그 해답을 위해, 사회 문제 비판에 앞장서왔던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의 총수인 김어준이 개인의 문제로 시선을 돌렸다.
최근 정부와 사회에 대한 촌철살인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딴지일보의 총수 김어준은 이 책을 통하여 나와 가족, 친구, 직장, 연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들려주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며, 자신이 과연 현재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오직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나는 저자가 사회문제 비판에만 앞장서 온 인물인 줄 알았으나 그가 진정한 인생의 멘토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비겁하게 돌아가지 않고, 정면으로 인생을 돌파하는 일종의 인생 매뉴얼로써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건투를 빈다. 김어준 독후감.![[독서감상문] 김어준, 건투를 빈다(책 소개 / 저자 소개 / 감상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2/02/01/data11419127-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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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평/독후감] ‘건투를 빈다’를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1/12/03/data11376134-0001.jpg)
[A+ 서평/독후감] ‘건투를 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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