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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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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노자
독후감
3
책소개 b한국 근대 100년, 길들이기 그리고 편가르기를 넘어/b 한국 근대 100년의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까? 어떠한가? 그리고 어떠해야 하는가? 『우리 역사 최전선』(2003),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2005)를 통해 조선인의 대외관과 친미 반미,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근대와 전근대 등 한국 근대 100년의 다양한 모습을 토론하던 박노자와 허동현의 근현대사 논쟁 마지막 편이다.
  • [평가학점 A 제로] 감상문)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한국 근대 100년
    [평가학점 A 제로] 감상문)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한국 근대 100년
    들어가며.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라는 박노자와 허동현의 책 제목을 받아들고 나는 현재 진행 중인 프랑스 총파업을 떠올리게 되었다. 사르코지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반대하여 백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왔으며, 이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가세로 ‘혁명의 나라’ 프랑스는 들썩이고 있는 상황을 말이다. 시위에 학생들이 가세하고 있다는 것을, 프랑스의 68혁명과 연결하여 프랑스가 말 그대로 ‘심상치 않다’고 전하는 기사가 인상적이었는데, 보통의 파업이 학생들의 가세로 ‘계급혁명’을 이야기 할 수준이 되었다는 것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프랑스에서 청년과 학생들이 일어나면 세상이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었기에 프랑스 및 세계의 언론들은 학생들의 시위참여를 주목한다. 때문에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라는 제목을 보면서 편가르기에 반대하는 프랑스의 노동자들과 길들이기에 저항하는 학생들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중 략> 나는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읽으면서 또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시 배우는 과정 속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굉장히 편협하다는 것과 우리나라의 교육이 나의 편협한 역사적 관점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근대의 주요한 이데올로기였던 마르크스주의가 단순히 남과 북을 가르는 역할 뿐 아니라, 근대 많은 지식인들의 사상의 바탕으로, 민중을 일깨우는 힘으로, 하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이끌어내는 한국전쟁의 원동력으로 기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북한의 체계인 공산주의를 원색적으로 부정하는 교육을 받았으니,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국가가 개인이 가져야하는 사상의 자유를 빼앗는 폭력적인 사상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군대에 대해서도 남자들은 당연히 가야하는 곳, 가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고립당하는 곳으로 인식하게 하여 군대의 폭력성을 생각하지도 못하게 하는 것역시 그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역사 교과서에서 외세의 침입에 격렬히 저항한 자랑스러운 군인들과 국가만을 보았을 뿐, 전쟁의 참혹한 잔인성과 전쟁의 과오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할 기회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2.11.27| 8 페이지| 1,500원| 조회(117)
  •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감상문 (A+ 받았던 자료)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감상문 (A+ 받았던 자료)
    이 책을 접하기 전의 나는 마치 ‘장님이 코끼리 발을 만져 제멋대로 상상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내가 본 사회의 단편적인 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작 사회의 이면은 보지 못한 채, 단지 내가 배웠던 것이 모두 옳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 그런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박노자 교수님은 기존에 내가 알고 있었던 사회의 통념과 지식을 말씀해 준 반면, 허동현 교수님은 내가 교육으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줬다. 즉, ‘길들이기’가 허동현교수님의 시각이라면 ‘편가르기’는 박노자교수님의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우리나라는 서구의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무속신앙이 존재했다. 그래서 그 당시 사회의 불안함을 무속신앙에 의지하곤 하였다. 그러나 기독교가 전파되는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탄압을 받았고 위기를 맞이했다고 한다. 나는 무속신앙이 사회에 반하는 금품착취나 일탈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사회에 악기능 보다는 순기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속신앙 뿐만 아니라 기독교도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서양제국주의의 압잡이’로 생각하여 탄압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독교의 유입이 한국 근대사 발전 과정에 끼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설립하여 근대로 발전한 토대를 만들어 주지 않았는가? 비록 오늘날 한국사회에 일부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2.07.13| 3 페이지| 2,000원| 조회(245)
  •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감상문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감상문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한국 근대 100년을 말한다 우리에게 있어 근대 100년은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그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친일과 애국,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남성중심과 여성개혁, 서구의 한류와 동아시아의 한류, 그리고 새로운 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두 사학자들이 담화를 통해 각기 다른 문제인식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히 한국 근대 100년을 ‘길들이기’와 ‘편가르기’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박노자는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 자본주의에 근거한 노동자 핍박 등 사회적 약자들에 가해지는 공격이 과거와 현재의 주를 이루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해 이러한 약자들에 대한 무관심과 경멸만이 남았다고 주장한다. 반면, 허동현은 한국 근대 100년을 ‘편가르기’로 바라본다. 민족주의 지향, 근대화 이룩, 양성평등 실현 등 근대 이후 과제를 돌아봄에 있어 근대 100년의 ‘편가르기’를 비판한다. 편가르기를 지향하는 자세를 넘어서지 못하면 결국은 더 나은 내일이란 없다고 말한다.
    독후감/창작| 2010.12.09| 5 페이지| 1,500원| 조회(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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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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