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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기택
독후감
2
책소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새로운 명명으로 가득한 김기택의 네 번째 시집. 시인의 지극한 사랑에 의해 사물들은 기존의 낡은 존재를 벗고 다른 존재로 거듭난다. 시인은 사물의 편에서 사물을 자라게 하고 살아 있게 함으로써 사물들이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바꾸며 세계를...
  • [A+리포트]김기택 『소』 표제작 분석 레포트
    [A+리포트]김기택 『소』 표제작 분석 레포트
    김기택의 <소>는 대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시 주제의 표현과 대상의 형상화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작업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독특한 점은 대상인 소의 외형적인 면과 일상적, 일반적 특징이 시적으로 묘사되는 데에서 전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대상-소의 눈-에 대해 받은 순간적인 인상을 작가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재 형상화했다는 것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독특함이 작가 혼자만 받은 인상에만 머무르지 않게끔 하는 시적 표현들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소 특유의 눈망울에 착안하여 시 전체를 궤 뚫는 하나의 대상을 소의 눈으로 설정하였다. 소의 커다란 눈 자체를 무언가 말하려하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나아가서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속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 소의 말에 시상을 집중시킨다. 소의 이미지와 소만의 특징이 각 연마다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도 하나의 공통된 주제(눈 안에 말이 묶여버린 소의 안타까운 모습과 소와 소통하지 못하는 화자의 모습)가 작품전체를 강하게 묶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독특함을 부각시킨다.
    독후감/창작| 2018.03.03| 2 페이지| 1,000원| 조회(77)
  • [A+리포트]김기택 - 소 서평
    [A+리포트]김기택 - 소 서평
    <소>를 한마디로 이야기 하라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 같다. 읽기가 정말 재미있는 시집이라고. 첫 장에 있는 시인의 말에서도 이야기 하듯이 ‘지루하고 답답한 삶의 압력은 강제로 상상력을 분출시키기 때문’에 건조한 가슴에서도 시가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이 시집 안에는 그야말로 ‘시적인 표현들’이 넘쳐흐른다. 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조차도 <소>를 읽다보면 시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정말 많다. 제일 인상 깊었던 작품은 ‘계란 프라이’였다.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닭에서 나온 달걀은 곧 병아리이다. 달걀이 프라이팬 위에서 응고되지만 꿈틀거리는 것은 병아리인 것이다. 첫 행부터 끝 행까지 묘사되는 것은 달걀이 계란 프라이라는 음식으로 요리되어 저녁 밥상에 오르기 까지 단순한 과정이다. 하지만 시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시선이 요리되는 과정은 너무나 참신하다. 병아리는 프라이팬 안에서 죽고 계란 프라이로 다시 태어난다.
    독후감/창작| 2018.03.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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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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