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객이 상점의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15초 이내에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결국 판매를 성공으로 이끄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대표적 슬로건을 소개하는 책. 노드스트롬 최고의 판매사원으로 평가받는 패트릭 맥카시의 시선을 통해 작은 구둣가게에서 출발한 노드스트롬을 세계 최고의 백화점으로...
처음 이 책을 읽어나갈 땐 노드스트롬이란 회사의 홍보를 위한 책 인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노드스트롬이란 회사의 고객 서비스에 감동하였다.“그것은 내 일이 아니다”의 저자인 피터글렌이 “노드스트롬에서의 쇼핑은 고객의 눈에서 기쁨의 눈물이 흐르게 하는 경험이다”라고 표현할 정도니까.이 회사가 이토록 특별한 이유는 바로 직원들에게있다.이책을 읽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표현이 “고객서비스맨(직원)이 곧 CEO다”라는 말이다. 그들은 기업가정신을 갖고 스스로 권한을 행사한다. 그리고 노드스트롬에서는 자기계발과 자기만족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노드스트롬은 직원들에게 의사결정의 자유를 주고 경영진은 그들의 결정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고객들은 쇼핑을 할 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하는 것 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직원이라 생각하지 않고 프렌차이즈 안의 프렌차이즈라 생각하는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