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설득의 법칙
『설득의 달인』은 손자, 마틴 루터 킹, 안자, 벤자민 프랭클린 등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득하여 좀 더 나은 인생을 산 달인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설득의 달인들은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법칙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설득의 원리, 설득의 법칙을...
‘설득의 달인’은 한창욱이라는 작가의 자기계발서이다. 작가는 설득이란 상대방 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우선 첫 번째 방법은 공감대 형성이다. 말하고자 하는 내 용이나 주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비로소 효과적인 설득이 가능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방법은 적절한 비유다.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을 설명할 때 직접 사용하거나 먹어본 경험담을 들려주면 훨씬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칭찬이다. 누구나 좋은 점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다.
3. 독후감
기대를 하지 않고 집 책장에 있던 책 『설득의 달인』 을 집어 들었다. 자기계발서나 처세술에 관한 책들의 내용이라면 어느 정도는 예측이 됐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25인 인물의 사례를 들어 ‘설득이란 이렇게 해야 한다’를 사례별로 읽는 순간 감동이 밀려왔다.
그 중 ‘백 마디 거짓말보다 한마디 진실이 효과적’인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한 여성이 아들을 데려왔는데,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가 많이 썩 상태였고, 그 여성은 간디가 아들에게 사탕을 그만 먹으라고 말해준다면 아들이 그의 말을 들을 것 같아 데려온 것이었다. 그러나 간디는 곤혹스러워하며 4주 뒤에 찾아와줄 것을 부탁하고 모자를 돌려보낸다. 4주 뒤 간디는 소년 앞에 무릎을 꿇고 소년과 눈을 맞춘 뒤 사탕은 달콤하지만 몸에 좋지 않고, 이가 썩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고, 신에게 축복을 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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