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만 SNS 독자들의 가슴 벅찬 공감
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작가의 첫 산문집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
현재까지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의 작가 지민석의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이 마침내...
내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이다. 그 당시 나는 막 성인이 되었을 때고,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힘든 그 시기에 우연히 SNS에서 광고 중인 ‘어린아이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SNS 다 보니 조금 못 미더웠지만, 그래도 한 번 읽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 도서 몰에서 책을 구입해 읽어보았다.
상자를 뜯어보니 민트색 표지에 작은 책이 나왔다. 책을 읽기 전, 책 표지만 보고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표지 색도 너무 예뻤고, 사람 모양의 일러스트 그림이 ‘나’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왜 그렇게 느꼈을까? 시간이 지나니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
딱딱해보이는 책표지와는 다르게 책내용은 전혀 딱딱하지 않았다. 제일 기억에 많이 남고 제일 언급이 많이 되었던 피터팬 증후군. 피터팬 증후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피터팬을 만들어낸 제임스 베리에대해 알아보면 피터팬 증후군에 대해서 이해하기 더 쉬워진다,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20살 때 읽은 책이다. 누구나 성인이 된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한다. 나또한 그랬고 어쩌면 지금도 진행 중 일지도 모른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꽃같은 캠퍼스 생활이 펼쳐지길 기대하고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현실은 나와 전혀 맞지 않는 친구들과 3년동안 속내를 숨기며 좋은 친구인척 지내야되고 중간, 기말 시험 공부하느라 바쁜대 교수님들은 시험기간에 폭탄같은 레포트를 해야한다. 거기다 이제 20대가 되었으니 생활비 정도는 내 힘으로 해결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주말에는 쉬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알바를 해야한다. 1년동안 어른으로 살아보니 지금의 나는 나이만 어른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저 대한민국에서 만 19세 이상을 성인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독후감
인생을 살며 거치는 일련의 과정은 모두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초/중/고를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일정 나이가 되면 취직을 한 후 결혼을 한다. 모두가 다 따르는 이 삶의 흐름에 쓸려 정작 본인 자신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 내면은 아직도 동심이 가득한 소년/소녀처럼 느껴지지만, 어느새 세월이 흘러 외형적 모습은 완벽한 어른의 모습을 한, 겉과 속이 다른 느낌, 이때 나는 저자가 말한 ‘어른아이’가 된 것처럼 느껴진다. 어른이 된다는 건 저자가 말했듯 책임질 일들이 늘어나는 것이며, 그에 비례해서 삶의 무게가 무거워 지는 것이다.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에게 하루하루는 도전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삶의 무게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듯, 어른아이가 감당하기에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중략>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A+ 독후감]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10/19/data19986555-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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