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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당한 몸 (장애와 질병에 대한 여성주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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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수전 웬델
독후감
2
책소개 장애여성들의 경험과 통찰로부터 배우는 ‘몸으로 사는 삶’!장애와 질병에 대한 여성주의 철학『거부당한 몸』.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차별적인 장애관에 근본적으로 문제제기하는 그린비 장애학 컬렉션의 두 번째 책이다. 오랜 시간 여성주의 이론을 강의하고 연구해 왔으며, 만성질병인 근육통성 뇌척...
  • 수전 웬델, <거부당한 몸>
    수전 웬델, <거부당한 몸>
    1. 누가 장애인인가? 장애를 정의하기 저자는 무엇이 장애라는 개념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장애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마자 장애를 정의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사회적 측면, 정치적 측면,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측면에서 장애의 정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며 장애의 올바른 정의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는 장애에 대한 UN의 정의를 제시하며 그것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한다. UN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장애로 인정되지 않는 상태를 포함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며, 핸디캡에 대한 UN의 정의는 장애인이 무엇을 하지 못하는 주된 원인이 사회적인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저자는 “손상”이나 “장애”를 판단할 때 고려되는 지점인 신체 구조, 기능, 능력의 기준이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하며, “핸디캡”을 정의하는 과정에서 장애여성들이나 노인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고려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어서 저자는 장애와 질병의 관계를 언급한 뒤, 장애가 어떻게 정의되어야하는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손상과 장애에 대한 바람직한 정의는 정상적인 능력과 신체 구조 및 기능의 기준이 사회·문화에 따라 어느 정도 달라진다는 점과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가는 데 어떤 활동이나 능력이 필수적이냐에 따라 정상적인 능력과 신체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점을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장애를 정의하고 장애인으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할 때, 사회적으로, 그리고 장애인 스스로도 어느 정도 정치적이고 전략적인 측면이 있음을 밝히며 1장을 마무리한다. 2. 장애의 사회적 구성 저자는 젠더와 마찬가지로 장애 또한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자신의 주장을 밝히며 “장애의 사회적 구성”을 “장애를 만들어 내는 생물학적이고 사회적인 것의 상호작용”으로 정의한다.
    독후감/창작| 2018.10.19| 6 페이지| 2,500원| 조회(124)
  • ((장애인복지 추천도서 A+)) 거부당한 몸 - 장애와 질병에 대한 여성주의 철학(수전 웬델 지음, 그린비, 2013) - 페미니즘 - 장애와 여성주의 윤리학, 여성주의, 장애, 그리고 몸의 초월, 누가 장애인인가? 장애를 정의하기
    ((장애인복지 추천도서 A+)) 거부당한 몸 - 장애와 질병에 대한 여성주의 철학(수전 웬델 지음, 그린비, 2013) - 페미니즘 - 장애와 여성주의 윤리학, 여성주의, 장애, 그리고 몸의 초월, 누가 장애인인가? 장애를 정의하기
    1. 들어가며 여성주의의 이론과 접근을 통해 장애개념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여성주의의 이론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기도 한다. 윤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들을 던진다. 예컨대, “여성의 [장애선별] 낙태권과 장애를 가진 태아의 살 권리 중 어느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가?” 장애여성의 시각에서 윤리적인 문제들을 재고찰하는 하며, 여성주의 이론과 윤리학에 장애여성의 시각이 반영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말한다. 수전 웬델에 따르면, 우리는 ‘몸을 통제하며 살아간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기에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몸의 통제란 과연 가능할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인간에 의해 통제가 되지 못하는 몸은 ‘거부되어야 할 몸’일까? 우리는 당연하게 몸에 대한 통제의 환상을 받아들이고 사는 건 아닌지 한 번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신체 조건을 뛰어넘어” 또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등의 얘기를 종종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말을 사용하기 전에 잠시 눈을 돌려보자. 의학이 발전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사람의 몸이 가진 보편적인 능력은 한계가 있다. 사람들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근력이 약해지는 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또 한 살이 채 지나지 않은 아이가 걷지 못한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개인차도 있고, 사회적 환경과(물리적 환경, 정신적 환경을 포함하여) 문화, 개인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몸의 능력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 모두는 영원히 젊고, 아프지 않고, 활기찬 몸을 가지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런데도 왜 ‘장애가 없고 건강하고 젊고 예쁜 몸’을 기준으로 삼는 것일까? 왜 이 기준에 맞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몸은 ‘뛰어넘어야 할 것’이나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일까? 왜 사회구성원의 자격을 받으려면, 몸도 그 사회가 기준으로 삼은 것에 맞춰야 하는 것처럼 여겨지게 된 것일까? 그리고 ‘몸’에 따라 내면의 능력이나 상태도 다르다고 보게 된 것일까? 그럼 이 책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하나씩 찾아보기로 한다.
    독후감/창작| 2017.08.15| 18 페이지| 2,000원|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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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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