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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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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릭 홉스봄|사라 모건
독후감
3
책소개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오랜 전통'의 허상을 폭로하며, 국가 및 민족을 둘러싼 '전통 창조'의 거대 담론을 보여주는 책.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유럽 전통의 창조가 '현재'의 필요를 위해 과거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예들을 추적하고 있다.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을 비롯한 6인의 필자들은 만들...
  • 에릭 홉스봄의 <만들어진 전통> 서평 레포트
    에릭 홉스봄의 <만들어진 전통> 서평 레포트
    1-1. 도서 선정 배경 전통은 국가, 부족, 가족 등의 집단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집단 구성원들이 동질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며, 그들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통은 넓게는 나라, 좁게는 가족이라는 집단의 범위에서 비일비재하게 향유되어 오고 있다. 이 말인즉슨, 전통을 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써, 집단 구성원들은 전통을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단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지켜온 전통이 어떠한 역사적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어떠한 의도로써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지 않는다. 그저 ‘우리의 조상들이 창조해낸 값진 것들이니 우리가 지켜내고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라는 말을 전통을 향유하고 지키는 이유로 내세울 뿐이다. 필자는 어렸을 적에 할머니 댁에 가서 제사를 도와드린 적이 몇 번 있었다. 그 때에는 제사라는 전통의 의미에 대해 ‘아주 먼 옛날부터 조상들이 해온 것이기 때문에 후손인 우리들도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 라고만 생각했을 뿐, 제사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인지, 어떠한 역사적 배경에서 어떠한 의도로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증을 가지지 않았다. 즉, 필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지켜왔던 ‘전통’이라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구심을 가지지 않은 채 그저 이를 기계적으로 따르기만 했던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전통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들이 사실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 책의 메시지가 필자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했다. 에릭 홉스봄 외 5명의 저자들이 공동집필한 『만들어진 전통』이 바로 그것이다. 본서의 서장에서 저자 에릭 홉스봄은 우리가 전통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들은 대부분 ‘역사와 동떨어져 있으며 정치적 의도에 의해 조작되고 통제된 것들’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뱉어낸다. 전통은 사실 국민국가의 권위와 특권을 부추기고, 상이한 이해관계와 동기를 가진 개인과 집단들로 하여금 동질성을 느끼게 하기 위한, 지극히 정치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의도로 만들어진 것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들에 저자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독후감/창작| 2022.04.30| 8 페이지| 1,500원| 조회(86)
  • [만들어진 전통] 서평
    [만들어진 전통] 서평
    1-1. 도서 선정 배경 ‘만들어진 전통’은 역사학입문 ‘역사와 기억’ 강의와 관련이 있는 책이다. 평소에 역사와 기억의 차이와 기억의 방식으로 과거청산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강의시간에 망탈리테사에 대한 이론을 들으며 기억을 생산하고 주입하는 어떠한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 ‘어떠한 것’중에 ‘전통’ 또한 포함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 전통이 만들어진 것이라는, 즉 인위적인 것이라는 제목에서 인간이 인간에게 기억을 생산하고 주입하는 의도가 지배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통에 대해 굉장히 집착적인 모습을 보이는 우리 사회를 보며, 그러한 전통들이 사실은 만들어진 것, 우리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하려는 책의 제목에서 신선함을 느꼈다. 책의 서문에서는 발명된 전통들은 역사와 동떨어져 있으며 정치적 의도에 의해 조작되고 통제된다며, 그 원인을 산업경제가 도래하고 도시화가 전개되며 국민국가가 대두하는 와중에서 안정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통이 창조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평소 역사의 정치적 이용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필자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왔으며, 이 책을 역사학입문 강의의 서평과제의 대상으로 결정하고 서평을 쓰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용어의 개념과 등장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서문의 내용 또한 요약하여 수록했다. 1-2. 저자 소개 본서는 역사학 전문 학술 저널 「과거와 현재(Past and Present)」의 편집위원회가 주관한 학술회의가 그 출발점이었다. 몇 개장은 그 학술회의에 제출된 논물들에 기초하고 있고, 나머지는 비슷한 연구를 하고 있던 역사학자들이 참여한 결과다. 따라서 애초의 아이디어가 두 명의 편집자에게서 나왔다 하더라도, 본서는 휴 트레버-로퍼, 프리스 모건, 데이비드 캐너다인, 버나드 S.콘, 테렌스 레인저 6인의 저자들의 공동의 결과물이다. 본고에서는 서문과 4장 ‘빅토리아 시대 인도에서 권위의 표상’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기 때문에 서문을 쓴 에릭 홉스봄과 4장의 저자인 버나드 S. 콘의 약력을 소개 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12.01| 18 페이지| 2,500원| 조회(205)
  • 서평 - 만들어진 전통
    서평 - 만들어진 전통
    ‘전통’이라는 용어는 우리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단어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술자리에서 모 선배는 ‘우리 한국학과의 전통..’이라는 말로 운을 띠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학과가 만들어진지가 겨우 십여년 정도인 우리과에서도 ‘전통’이라는 말을 꺼낼 수 있다는 것은, 사실 그것이 전통이기 보다는 ‘전통이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사항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 가치라는 것은 시간적으로 오래 되었기도 하였으며,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가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전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많은 관습과 행위들이 실은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이유로 만들어졌음을 밝히는 것은 이미 그런 믿음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흥미롭다는 정도를 넘어서 매우 충격적인 주장이 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09.30| 2 페이지| 1,000원| 조회(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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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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