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세계사를 살펴보는 입문서. 선사시대부터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매우 포괄적이면서도 명쾌하게 다룬 책이다. 서양 과학 이외에도 고대와 중세의 북동아프리카, 서남아시아, 그 밖에 아시아 지역은 물론,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의 기술과 과학까지 함께 정리하였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과학과 세계사를 한번에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었지만, 책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모두 읽으면서 인류의 시초부터 지금까지를 다룬 아주 흥미진진한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 들었다.
나는 “과학과 기술” 지금까지 이 둘은 같은 혹은 비슷한 정도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이 둘은 매우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들의 머나먼 조상들은 우연한 계기로 몇 가지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나무를 이용해 간단한 도구를 만드는 것, 또는 불을 활용하는 것 등등. 지구상에는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은 극히 드물다. 그리고 도구를 만들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은 인간이 유일하다고 한다. 그 중 인간이 이용할 수 있었던 최고의 도구는 “불” 이었다.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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