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이기와편가르기를넘어 -한국 근대 100년을 말한다 우리에게 있어 근대 100년은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그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이 책은 특히 한국 근대 100년을 ‘길들이기’와 ‘편가르기’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 반면, 허동현은 한국 근대 100년을 ‘편가르기’로 바라본다.
길들이기와편가르기를넘어 - 내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 이 책을 접하기 전의 나는 마치 ‘장님이 코끼리 발을 만져 제멋대로 상상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 즉, ‘길들이기’가 허동현교수님의 시각이라면 ‘편가르기’는 박노자교수님의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1부에서 다뤘던 이광수라는 인물에 대한 두 교수님의 견해를 보며 ‘내가 과연 그 시대에
길들이기와편가르기를넘어 - 들어가며 - 1. 지식인과 친일 - 2. 여성 - 3. 종교 - 맺음말 들어가며. ... 때문에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라는 제목을 보면서 편가르기에 반대하는 프랑스의 노동자들과 길들이기에 저항하는 학생들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라는 박노자와 허동현의 책 제목을 받아들고 나는 현재 진행 중인 프랑스 총파업을 떠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