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에 대한 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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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5개조 반박분에 나타난 신학적이슈

본문내용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면죄부(免罪符) 판매에 항의하여 비텐베르크성(城) 교회 정문에 내붙인 95개조의 의견서이다. 95개조 논제(論題)·95개조 항의문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당시의 독일에 팽배해 있던 종교개혁의 움직임을 촉발시켜 종교개혁의 발단이 되었다. 이 의견서는 전문(前文)과 95개의 논제로 이루어져 있고, 전문(全文)이 라틴어로 쓰여졌다.
교황은 로마의 산피에트로성당의 신축자금과 빚갚을 자금을 모으기 위하여 독일 마인츠의 대주교 테첼과 협정하여 중부 독일지방 신자들에게 면죄부를 팔게 하였다. 95개조 의견서는 이 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그의 신학적 견해를 펴고 있다. 그 안에 루터의 사상이 완전히 전개되어 있지는 않으나 근본 주제인 `내면적 신앙만이 구제의 근본 요건`이라는 사상만은 분명히 밝혀져 있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그리스도교도는 속유(贖宥)의 문서가 없더라도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다. 루터는 이 단계에서는 아직 교회로부터의 분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우리들의 주님이시며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마4,17)고 말씀하실 때 그는 신자들의 전 생애가 참회(깊이 뉘우치는 것)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성례전적 참회 곧 사제의 직권으로 수행하는 고백과 속죄로서 이해할 수는 없다.
3. 그러나 이 말씀은 다만 내적인 회개만을 뜻한 것은 아니다. 그럴 수도 없다. 만일 그 같은 내적 회개가 육신의 정욕의 여러 가지 억제를 외부로 나오지 않게 한다면 그 회개는 무가치한 것이다.
4. 그런 고로 사람이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한에는(참 내적 참회) 형벌이 계속할 것이다. 즉 우리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5. 교황은 그 직권 혹은 교회법의 위세로 부과된 형벌 이외의 어떤 벌이든지 용서할 힘이나 뜻[意志]을 가지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