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보이 교회로 돌아오다
- 최초 등록일
- 2009.01.23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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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최고의 전도 지침서다. 그리고 그 이상이다. <포스트모던보이 교회로 돌아오다>는 그리스도인이 삶의 현장에서 증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해준다. 한마디로 감동적이고 도전적이다. 흔히 단숨에 끝까지 읽었다는 책들이 있는 데, 이 책은 필자에게 그런 종류의 책이다. 저자의 통찰력과 신선한 가르침이 책의 곳곳에서 번득인다. 세계적인 기독교미래학자 레너드 스윗은 이 책이 "21세기에 출판된 가장 중요한 전도 책"이라고 추천한다.
믿음으로 향하는 과정은 신비하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믿음을 향한 길은 궁극적으로 신비한 길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에 저자는 늘 놀랐다. 반면 믿음에 그토록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결국은 그 턱을 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당황해하며 고개를 내졌기도 했다. 어떤 복음의 씨앗은 저자의 부족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자라가지만, 어떤 씨앗은 그토록 열심을 다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니 이상한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생명을 창조하지 못한다. 왜 누구는 예수님을 선택하고 누구는 그렇지 않은지 예견하기란 불가능하다. 우리가 사람의 마음을 어찌 바꾸겠는가. 어떠한 씨앗이 뿌리를 내릴지, 어떠한 씨앗이 딱딱한 땅에 부딪혀 튕겨 오를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23쪽).
이 책에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신선하고 도전적이다. 단순히 전도전략이나 전도기술만을 소개한 책이 아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이웃에게 나아가고 그들을 품고 기도하도록 격려한다. 그리고 열정과 용기에 지혜를 더한 전도를 가르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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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번째 문턱 ‘예수님에 대한 무관심에서 호기심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을 신뢰한 이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문턱이 있다. 예수님에 대한 무관심에서 호기심으로 이어지는 문턱이 그것이다. 이는 영적 문제에 대해 무관심에서 호기심으로 옮겨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다. 여기에는 적절한 질문과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삶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호기심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심어주신 욕구이다. 물론 “하룻밤에 영적 무관심에서 호기심으로 옮겨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호기심은 시간을 두고 피어난다”(77쪽).
예수님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향해 늘 예상치 못한 발언을 하셨다. 비그리스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그들이 예상치 못한, 아슬아슬하고 기이한 발언을 시도해 보라”(86쪽).
“친구들에게 당신이 속한 작은 모임들을 공개하라. 당신이 그들과 더불어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라는 말이다. 용서를 실천하는 모습, 화목과 사랑 안에서 진리를 나누고 대화 중 서로를 높이는 모습, 이성 간의 건강한 우정,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모습, 그리고 능력 있는 기도 등을 보여주라”(90쪽).
세 번째 문턱은 ‘삶의 변화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변화에 열리기 시작하는 마음은 첫 싹을 틔우려는 작은 씨앗의 노력과 흡사하다”(107쪽). 저자에 따르면, 변화는 아름답지만 동시에 두려운 것이다. “참된 변화는 한마디로 어렵다. 그리고 변화에 마음을 여는 이 문턱은 진실로 넘기가 힘들다”(109쪽).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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