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문화권의 형성 과정과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9.01.0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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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들어진 고대라는 책의 일부분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자 문화권의 형성 과정과 그 의의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한자 사용
책봉체제란 무엇인가?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본문내용
예로부터 동아시아 국가들은 언어, 문화, 사상 등 많은 분야에서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특수한 문화 속에서도 보편적인 요소들을 보여 왔다. 최근 세계는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경제적 발전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이 원동력을 위와 같은 동아시아 문화의 보편적인 특징에서 찾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처럼, 동아시아 문화권은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되었으며, 이는 현재 동아시아 문화 이해의 바탕이 되고 있으며, 동아시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문화 형성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기본적으로 정치적 관계를 틀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틀의 핵심에는 한대 군현제의 일환으로 외부 통치에 실시된 책봉체제가 있다. 그러나 이 책봉체제를 특정 시대, 범위를 넘어 확대해석하여, 지속적인 군신관계로만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책봉체제란 중국의 중화사상과 왕화사상에 바탕을 하고 있으며, 저자도 지적하고 있듯이, 니시지마의 논문 속에서 주장되는 책봉이란 6~8세기 중국의 동쪽에 위치한 일부 지역(고구려, 백제, 신라, 왜, 발해)에 대한 주장으로, 특정 시기와 지역을 초월한 중국의 주변국에 대한 일방적인 지배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시 중국의 국력과 주변국의 정치적 질서 유지 및 원만한 외교 관계 유지의 지속적인 의도가 있었기에 이는 가능하였던 것이고, 이를 바탕해 문화권이 형성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만들어진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