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봉기와 동학운동

소개글

동학운동의 정의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이 글을 쓰기위해 많은 책과 논문을 참고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농민봉기의 개념
2. 동학농민운동의 개요
3. 동학농민운동을 바라보는 시각
4. 내가 주목한 동학농민운동
결론

본문내용

(서론)
고등학교때 외우고 또 외웠던 동학농민혁명(별다른 뜻없이 동학농민혁명이라 칭하겠다.)에 대해 조사하면서, 처음에 만만히 생각하였던 내가 후회스럽기 그지 없었다. 농민봉기의 성격과 연결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성격을 규정하는 일은 너무나도 어렵고 중요한 일처럼 보였다. 갑오년에 일어난 농민전쟁에 대하여 여러 가지 논의가 많다. 동학 난, 동학당의 난, 갑오농민전쟁, 동학혁명, 동학농민운동 등등. 이런 논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농민봉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동학농민운동에 대하여 역사적 배경, 전개과정, 역사적 의의 등을 파악한 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동학운동에 대한 연구자들의 몇몇 생각을 알아볼 것이다. 앞으로 사용될 용어들은 참고문헌에서 사용하는 의미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내가 주목한 동학농민혁명의 성격과 나의 의견을 담는 것으로 마무리 할 것이다.

(본론)
Ⅰ. 농민봉기

역사상의 농민봉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농민과 그들의 삶의 세계에 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만 한다. 농민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농민이란, 일반적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삼는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농민 대다수들은 소 생산자의 또는 일차적 생산자의 집단에 속하며 이는 한편으로는 부족단위로 이루어지는 채집하는 사람들이나 유목생활을 하는 목동들로부터, 다른 한편으로는 임금노동자들이나 자본주의적 기업농 또는 집단농장의 농민들로부터도 구분된다. 농민을 정의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개념이 ‘토지’이다. 농민과 토지는 따로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농민이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기 때문이다.
첫째로, 농민들은 자급자족의 경제체제를 영위한다. 그렇기 때문에 (봉건적 예속상태에서의 소유이기는 하지만) 토지는 농민의 삶의 기초이자 농민적 생존을 안정시켜주는 기반이었다. 동시에 토지는 여러 세대에 걸쳐 변하지 않는 삶의 터전이었기 때문에, 토지소유의 규모의 정도에 따라서 농촌사회 내부에서의 신분적 지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다.

참고 자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 – 윤철상 편저
(동학농민혁명기 집강소 설치와 근대 민주정치의 발전 – 김양식)
대접주 김인배, 동학농민혁명의 선두에 서다 – 이이화∙우윤
농민∙농민봉기∙농민전쟁의 사회사적 고찰에 관하여 – 이병련(고려대 역사교육과 부교수)
동학농민혁명운동의 발상지와 무장봉기 – 황선희(상명대학교)
동학란∙동학혁명∙농민전쟁 – 박성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명예교수)
동학농민봉기는 보수지향의 의거였다 – 류영익(한림대 사학과 교수)
동학은 민중∙민족∙민주혁명 – 천도교가 본 동학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