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흉기의 사쿠라 감상평

소개글

영화 흉기의 사쿠라 감상 후 일본의 우익과 내셔널리즘에 대한 기호 탐색 및 고찰

목차

1.영화가 보여주는 것들
2.영화 속 배경 `시부야`의 의미
3.주인공 `야마구치`가 싸우는 이유
4.영화 속 `사쿠라`의 의미

본문내용

영화는 우익을 ‘진정한 일본을 위하여’ 라는 말 뒤에 결국 자신들의 이권다툼만을 일삼는 것들을 보여준다. 자신의 세력유지를 위해 네오토오죠에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이용하고 케시야를 고용하여 서열 다툼을 하는 등 위선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우익’이라는 사상의 원초적인 의미는 이미 상실한 채 변질되어 버린 야쿠자 단체에 지나지 않음을 말한다.
이 영화는 철저히 소위 ‘일본적인’ 것에 대해 외치고 있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다. 영화 초기부터 구조 개혁이라는 가볍지 않은 단어가 등장한다. 이는 영화에서 ‘개혁’에 대한 다양한 입장에 대해 다루어질 것을 암시한다. 시작 장면에 재단사가 등장한다. 이 재단사는 손으로 옷의 재봉을 마치는데 이것은 기계화에서 벗어난 전통적인 방식의 고수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전통을 대표하는 인물이 “비국민, 매국노, 여기든 저기든 돈이면 되지. 조국 따위는 안중에도 없지.” 라고 말하며 현재의 일본국민에 대해 비판한다.
배경인 시부야라는 도시공간은 영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주인공들 무리인 ‘네오토오죠’가 ‘왜 싸움을 하는가?’ 에 대한 의문과도 연관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