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의 일본
- 최초 등록일
- 2008.10.1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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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이안 시대의 일본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헤이안쿄(平安京) 천도 이전의 일본
Ⅲ. 헤이안(平安) 시대의 일본
ⅰ) 정치
ⅱ) 사회
ⅲ) 대외관계
ⅳ) 문화
Ⅳ.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동아시아 역사에 있어서 7세기는 격동의 시기였다. 589년 수(隋)가 진(陳)을 멸한 뒤 다시 중국을 통일하고, 당(唐)이 곧이어 618년 강대한 제국을 건설하게 된다. 한반도에서는 삼국간의 항쟁이 고조되다 백제와 고구려가 차례로 멸망하고 신라가 676년 당의 세력까지 몰아낸 뒤에 한반도의 통일을 완수하게 된다. 이러한 격동의 시기를 지나 10세기, 11세기에 이르러서 당은 안사의 난(755~763)과 황소의 난(875~884)을 거치면서 점차 과거의 위용이 사라지고 오대(五代)의 시기를 지나 송(宋)이라는 새로운 왕조가 개창되었고, 신라 역시 그 국운을 다하고 고려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일본은 어떤 상황이었을까? 7세기 일본은 당의 율령(律令)체제를 받아들여 점차 중앙집권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8세기에 지배층 내부에 정쟁으로 율령체제가 흔들리게 되자, 794년 간무(桓武)천황은 율령제를 재확립하기 위하여 수도를 사원세력이 강한 헤이죠코(平城京)에서 헤이안쿄(平安京)으로 옮기게 된다. 이 때 부터 헤이안쿄는 1869년 도쿄(東京)로 천도할 때까지 일본의 왕도였고, 특히 12세기 말에 가마쿠라 막부(鎌倉幕府)가 열릴 때까지 약 400년 간 일본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이 시대를 헤이안(平安)시대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헤이안(平安) 천도 이전의 일본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 뒤에, 헤이안 시대의 대외관계와 정치, 사회 문화를 살펴보면서 그 당시 동아시아의 관계를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헤이안쿄(平安京) 천도 이전의 일본
스이코(推古) 천황 대에는 문화적인 면에서 불교 부흥 등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지만,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이상론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 정치적 이상론은 대화개신(大化改新)과 그 이후의 개신정치를 통해 실현되었다. 수, 당을 모범으로 하는 국가기구의 정비가 이루어지고,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권기구, 공지공민제(公地公民制), 율령에 의한 법치주의적인 정치운용이 8세기 초의 다이호(大宝)율령의 완성에 의해 확립되었다. 이러한 정치개혁에 의해 국토의 개발도 진행되고 국력도 충실해졌다.
참고 자료
구태훈, 『일본역사탐구』, 태학사, 2002.
연민수, 『일본역사』, 보고사, 1998.
아사오 나오히로, 『새로 쓴 일본사』, 창작과 비평사, 2000.
이노우에 키요시, 『일본인이 쓴 일본의 역사』상, 대광서림,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