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뤽고다르
- 최초 등록일
- 2007.10.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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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았던 리포트로서 누벨바그, 낯설게하기 등 어려운 주제를 영화나 작품에 비교하면서
쉽게 쓰여져있습니다.
목차
1. 장뤽고다르 탄생, 배경
2. 누벨바그
3. 낯설게하기
4.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의 관계
5. 장 피에르 고랭
6. 총평, 참고문헌
본문내용
장 뤽 고다르는 1930년 12월 3일 파리에서, 아버지는 자기 병원을 가지고 있는 의사이며, 어머니는 스위스 유력 은행가 가문 출신인 부르주아 집안의 2째로 태어났다. 세계 2차대전 중 고다르는 스위스 시민으로 귀화하고, 스위스 니용에서 자란다. 1940년대 후반 그의 부모들이 이혼한 뒤 파리로 돌아와 1949년 소르본느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한다. 이 시기에 고다르는 시네클럽과 앙리 랑글르아가 운영하던 시네마테크에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그는, 이후 ‘카이에 뒤 시네마’ 라는 프랑스 누벨 바그의 도화선이자, 현재까지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력 영화잡지를 만든 앙드레 바쟁과 누벨 바그의 동료들인 프랑수아 트뤼포, 자크 리베트, 에릭 로메르 등을 만나게 된다.
누벨 바그(nouvelle vague, 새로운 물결),
1958년부터 1962년까지 20~30대의 젊은 영화인들이 전통적인 영화에 대항하여 새로운 영화제작을 시작한 운동으로, 작가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헐리우드 영화를 대항하는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과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누벨 바그는 주로 고전 영화와 현대 영화의 구분, 장르의 변형, 소격효과(거리두기)를 통해 영화의 줄거리나 등장인물에 대한 관객의 몰입 및 동일화 차단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L.말의 《사형대의 엘리베이터》(1957) 《연인들》(1958), 샤브롤의 《사촌들》(1959) 《이중의 열쇠》(1960), A.레네의 《24시간의 정사》(1959), F.트뤼포의 《어른들은 알아주지 않는다》(1959),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1960) 등이 대표적 작품이다
누벨 바그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장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1959)는 후대 많은 영화인들에게 현대 영화언어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큰 공로를 남긴 작품이다. 영화광이자 영화비평가 출신답게 실험적인 예술영화를 만들었고 기존의 내용을 무시한 그야말로 네멋대로 진행되는 줄거리에다 등장인물의 논리적으로 설명안된 행위들, 거친비약과 편집 등은 개봉당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60~70년대를 통틀어 정치적, 미학적으로 세계 영화 흐름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감독, 고다르의 영화미학이 집약되어 있는 작품이다. 나는 이작품을 외젠 이오네스코의 ‘대머리 여가수’와 비교하고 싶다. 20세기 프랑스 연극과 영화계에 기존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던 이 두 작품에 연관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본다. 고다르 영화는 이러한 다양한 형식속에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현대인들, 육체적 정신적 매춘행위들, 비합리적인 사회시스템, 그리고 정치적 논쟁과 사건을 다루게 되며, 이시기 다른 주요 작품으로는 <경멸><알파빌><미치광이 피에로>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장뤽고다르 - 리처드라우드 지음/한상준 옮김
프랑스영화 - 뱅상피넬 지음/김호영 옮김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No.5까지 - 고봉만, 길혜연 지음
장뤽고다르 공식 홈페이지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