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가르침과 배움의 영성(파커팔머)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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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성과 기독교교육 과목에서 A+ 성적을 받은 과목입니다.
파커팔머의 책자를 서평했습니다.
목차
Bibliographical Entry
Author Information
Introduction
Content Summary
1장. 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2장. 영적 형성으로서의 교육
3장. 가르침 배후의 가르침
4장. 진리란 무엇인가?
5장. 가르침이란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다
6장. 진리에 대한 순종이 실천되는 공간
7장. 가르치는 이의 영적 형성
Evaluation
본문내용
Introduction
‘진정한 앎’이란 과연 무엇인가?
파커 팔머에게 있어서는 소위 ‘잘 가르치기’ 위해서, 그리고 ‘잘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앎’의 정체를 캐내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 저자는 ‘지성이 만들어 온 세계는 결함이 있고 위험하며 치명적이다. 우리에게는 지성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세계를 보는 온전한 시각이 필요하다’며 책 서문에서부터 비유적이며 사뭇 공격적이다.
‘온전한 시각이란 두 눈이 하나가 되어 바라보는 것’이란 서론의 재미있는 비유가 벌써 나의 호기심과 공감대를 점령해 간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성(mind)이라는 하나의 눈, 즉 교사 관점이나 학습자 관점이라는 하나의 눈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왔었는데, 이제는 마음(heart)의 눈, 다시 말해 내적인 관계성이 이루어지는 눈으로도 세계를 보는 공동체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즘 같은 고학력 사회에 물질주의와 폭력이 만연한 현실을 두고 저자는 지혜 없는 지식, 영성이 배제된 지식의 결과라며 직격탄을 날리는 것 같다. 파커 팔머의 자신감 넘치는 일침이 풀어도 풀어도 그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현대 교육 상황을 제대로 풀어갈 수 있을 지 기대하면서 책을 계속 읽어 나갔다.
저자는 일반 교육학자와는 달리 단순한 지식보다는 궁극적인 진리 문제에 관심을 두고, 또한 살아있는 교육 해법의 새로운 인식방법으로 영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객관적 인식이론과 관습적 교실에서 파생된 지식과 교육을 기독교적 영성으로 성찰한다는 시도가 일단 대단히 탁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