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수업을 보고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07.05.1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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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학교 5학년 체육 수업을 보고 느낀점과 그 한계에 대한 것으로,
실습에 가서 보았던 체육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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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 강의실에 앉아서 수업을 듣고 이론을 공부하던 것을 떠나, 3주간의 교육 실습을 다녀왔다. 참관만 하던 2학년 실습과는 달리 직접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반응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그렇다. 이론적으로만 배우던 지식이 현장에서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지, 그 한계는 무엇인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주의 실습기간 동안 총 6번의 체육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6학년 체육 지도수업인 ‘뜀틀 넘기’하는 것을 보았고, 나머지 5번은 5학년 우리 반 수업을 들었다. 심폐지구력 운동인 ‘줄넘기’하는 것과 50M 달리기ㆍ제자리멀리뛰기ㆍ오래달리기 같은 체력장 측정과 관련된 수업이었다. 직접 체육수업을 할 기회는 없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실제 수업을 보고 느낀바가 많다.
체육수업을 참관하면서 느낀 첫 번째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체육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학급에는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학생들이 많았다.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들도 체육을 아주 좋아했다. 이것이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의 경향이라는 것이 무척 놀라웠다. 선생님들은 우스갯소리로 체육수업을 못하고 넘어가면 아이들이 “체육수업은 언제 해요?”라고 수 십 번도 더 물어본다고 하셨다. 그 정도로 아이들은 체육을 아주 좋아했다.
이에 반해 선생님들은 체육을 좋아하지 않으셨다. 여러 가지 준비물을 챙기는 시간도 있고, 아이들의 준비 시간도 많이 걸렸다. 그래서 다음 수업을 하는데 지장이 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넓은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도 힘들어 보였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컸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아이들에게 체육수업을 해주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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