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평전]정혜신- 『사람 대 사람』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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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혜신 심리학 박사의 인물심리평전 『사람 대 사람』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책을 안 읽어도 책의 내용 전체를 알 수 있을 내용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그에 대한 저의 생각 그리고 전체적인 서평을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시사하는 바와 읽고 난 후에 남겨주는 바가 큰 책이라 말씀 드리고 싶고요.
정말 열심히 썼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그럼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문
1. 이명박 VS 박찬욱
2. 정몽준 VS 이창동
3. 박근혜 VS 문성근
4. 심은하 VS 김민기
5. 이인화 VS 김근태
6. 나훈아 VS 김중배
7. 김수현 VS 손석희
8. 김대중 VS 김훈
Ⅲ. 맺음말
본문내용
『사람 대 사람』은 심리학 박사로서의 전문성과 사회를 보는 통찰력을 갖춘 정혜신 박사가 쓴 인물평전이다. 내가 정혜신 박사의 글을 접해본 것은 이 책이 처음은 아니다. 가끔씩 한겨레에 칼럼 형식으로 기고되는 그녀의 글을 읽고 거침없는 필력과 글이 주는 통렬함에 반해 팬이 되어버린 나였다. 그래서『사람 대 사람』이란 그녀의 저서 역시 우연히 읽게 된 것이 아니라 일부러 찾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은 후 그녀에 대한 나의 신뢰는 더욱 깊어졌다.
이 책은 적어도 두 가지 면에서 특이성을 지닌다. 첫째는 당대의 인물 그것도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까지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물론 살아있는 인물에 대한 평전이 새로운 시도는 아니지만, 이전의 평전이 주로 명예훼손을 우려하여 사후의 인물을 대상으로 그것도 조심스럽게 쓰인 것에 비교하면, 정점의 권력을 향한 정혜신 박사의 거침없는 인물 평가는 용감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둘째는 평전은 평전이되, 정신분석학적 틀을 이용해 인물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책 곳곳에서 발견되는 자존감, 부감, 외부와의 소통, 부성 콤플렉스 등의 심리학적 용어가 그 예이다. 하지만 이 생소한 용어들은 해당 인물의 특성과 결합되면서 읽는 이에게 친근하게 이해된다.
그럼 『사람 대 사람』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본문에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정혜신의 『사람 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