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영화로 보는 윤리 - 가타카
- 최초 등록일
- 2005.11.06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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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 윤리적 입장에서 바라본 영화 "가타카(Gattaca)"
몇가지 논점을 제시하여, 이 영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 영화 줄거리 >
< 생명윤리적 입장에서 바라본 영화 "가타카(Gattaca)">
- 생명은 잉태되는 것이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 인간은 도구나 수단의 대상이 아닌, 목적이다.
< 영화 `가타카(Gattaca)`에 대한 나의 생각 >
< 관련 생명존중윤리 >
< 이 밖의 생명윤리와 관련된 다른 영화들 >
본문내용
사건 수사관의 집요한 추적에도 불구하고 진짜 `빈센트`를 찾아내지 못하고 피의자는 다른 사람으로 넘어간다. 스스로 괴로워 하던 빈센트는 수사관을 찾아가게 되고 그 수사관이 자신의 동생임을 알게 된다. 수사관인 동생은 열성인자는 들어올 수 없는 가타카에 들어온 형 빈센트를 정부에 대한 모독죄로 구속하려 하지만, 과학기술이 말해온 빈센트의 생명(그의 생명은 태어날 때 부터 30.2세의 단명운으로 결정지어져있다.)의 한계를 이미 넘어서 버리고, 또 한번의 수영(우성인자인 동생이 유일하게 형에게 진 게임)에서 지게 되면서 빈센트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러나, 결국 토성으로 떠나던 날 마지막 검사에서 빈센트는 자신이 진짜 제롬이 아닌 빈센트임을 감시관에게 들키게 되는데 `부적격`유전자를 가졌음에도 우주항해사가 되고 싶어하는 아들을 둔 감시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우주선에 탑승하여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마친다.
< 생명윤리적 입장에서 바라본 영화 “가타카(Gattaca)”>
생명은 잉태되는 것이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영화 ‘가타카’속의 미래사회는 유전학전인 우성인자로 만들어진 ‘인간의 아이’와 부모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신의 아이’로 철저하게 구분되어져 있다.
우성유전자를 지닌 맞춤형 인간은 사회의 상류층을 형성하며, 자연산(?)이기 때문에 열성
유전자를 내포할 수밖에 없는 신의 아이들은 사회의 밑바닥 계층을 형성하는, 이른바
생물학적 유전자 계급사회인 것이다.
이 시대에는 인간의 피부색에서 머리색깔, 장기와 폐활량, 심지어 성격까지 `주문생산`되
고, 혈액 한방울, 머리카락 한올로도 인간의 모든 유전정보와 개체 인식이 가능하다.
이렇게 만들어진(‘탄생’보다 ‘만들어진다‘라는 개념에 가깝다.) 생명들은 하나의 생명체를
절대적 가치를 지닌ꡐ작품ꡑ이 아니라 하나의 ꡐ제품ꡑ으로 추락시켜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머니의 자궁속에서 10달을 보내다 세상밖으로 나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게 정상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게놈프로젝트의 완성이 멀지않은 미래에,
현재의 이 당연한 생각이 소수만의 생각으로 바뀌어질지도 모른다.
그만큼 시대는 변해가고 이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변해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