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사] 조선전기 문화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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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문화(16세기 이전)의 개괄적인 면과 구체적인 면에 대해서 다룬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민족 문화의 발달
2. 성리학의 발달
3. 종교와 민간신앙
4. 문학과 예술
본문내용
조선은 고려 후기 이래 발전한 농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지배 구조를 형성하였다. 농민들은 시비 기술을 발전시켜 해를 걸러서 농사를 짓지 않고 해마다 지을 수 있게 하였으며,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사 면적을 넓혀 갔다. 이렇게 농업 생산력이 늘자 농민의 생활 기반이 안정되고 전국 어디서나 자연촌이 성장하였다. 그 결과 조선 정부는 농민을 국역의 담당자로서 그들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였다. 이를 위하여 신분제를 재정비하여 양인 안에 농민을 포함하는 등 형식적이나마 평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관직, 토지의 소유에서는 양반 중심의 틀은 계속 유지되었다. 이런 농업 생산력의 발달은 조선이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전국에 지방관을 파견할 수 있는 물적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정부는 농민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쓰기 쉬운 훈민정음을 만들었고, 《삼강행실도》와 같은 윤리서적들을 훈민정음으로 간행하고 배포하여 양반 중심의 지배 구조를 합리화하였다. 조선 시대의 문화는 근검절약을 강조하는 성리학의 사고방식에 따라 현실적이고 직접 생활에 관계되는 분야가 발달하였다. 곧 생활 의례에 관계되고 쉽게 생활에서 이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정자나 산수화 및 분청사기 등이 발전하였다. 이런 경향은 16세기에 향촌에 뿌리를 둔 사림이 권력을 잡으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조선 정부가 모든 제도와 성리학을 강조하고 불교를 억압했다고 해도 거의 천년에 가깝게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불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는 없었다. 비록 신라나 고려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불화, 불상, 탑, 절 등의 건축이 꾸준히 지속되었다. 이와 같은 조선 전기의 문화적 특징에 대해서 다음 본론에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