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사회복지 실습 보고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

목차

I 기관소개
II 실습일정
III 실습사례보고
IV 실습생 의견

본문내용

IV 실습생 의견

이번실습은 지난해에 수행한 사회복지현장실습에 비해 내용 있는 실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순한 사무업무만을 실습한 것이 아니라, 전공에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현장실습을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만족할 만큼 주어졌으므로 전공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습을 시작하면서 가능한한 많은 부분의 직업재활영역을 직접적으로 실습해 보고 싶었고, 또한 노동부산하의 기관인 고용개발원과 복지부 계열의 복지관 및 시설 단체의 이념 및 운영에서의 차이점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4주간의 실습에서 초기에는 적응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대략적인 업무파악과 프로그램의 진행 등을 알고 난 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맡아서 수행한 업무는 초기상담, 간단한 직업적성 및 흥미검사, 직업능력평가, 등의 전반적인 직업탐색프로그램을 수행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상자의 전화상담, 기관라운딩, 사회성훈련 보조 등의 업무와 재활계획서작성 등의 업무를 실습하였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느낀점은 고용개발원 자체가 노동부의 산하기관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공무원 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론적인 부분에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현장에서의 실무 사이의 괴리가 느껴졌습니다. 예를들어 지원고용을 하나의 재활단계로 보는 관점이 있었는데, 공단에서는 장애인의 장애수준을 '작업활동급', '보호고용급', '지원고용급', '경쟁고용급'으로 나누는데에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의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WorkSample의 사용법과 상담기법 등 이론과의 차이가 나는 부분에서 혼란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실습지도 측면에서는 매우 충실하게 Supervision을 받은 편이었고, 모든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편안하게 실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습 후반에 해외연수자보고가 있어서 외국의 사례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점은 실습 시작전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조차 없어서, 기관의 구성, 프로그램의 내용 등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바로 프로그램에 투입되었기 때문에 적응하기위한 시간이 적잖이 소요되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실습은 제가 전공하고 있는 직업재활의 다양한 측면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현장실무에서의 한계점과 이론과의 차이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