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생물학 비엔날레 방명록
- 최초 등록일
- 2004.12.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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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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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4 비엔날레에서는 부대행사로 세계성문화전 'Art Eros'를 주제로 전시회를 주최하였다. 일명 아테로스는 유럽관, 아프리카관, 아메리카관, 아시아관, 성인전용관, 탄트라요가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전시회를 다녀보면서 전에는 알지 못했던 성에 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자 개구리나 꽃을 애니메이션화해서 성에 대해 표현하였다. 또한 19세기 유럽의 생활 속을 나타내주는 성 관련 생활공간은 붉은 색의 쇼파와 그 쇼파 뒤로 큰 액자, 피아노 여러 장신구들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통로를 따라서 가다보니 여러 가지 그림이 걸려져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여성의 나체화가 대부분이었다. 르네상스기간 동안 유럽사회는 억압받고 통제 받았던 성에 대해 반발작용이 일어나 나체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르네상스시대의 종교개혁은 남자와 여자의 성욕을 인정하였으나, 성관계는 결혼한 부부에 한해서만 국한시켰고, 부부는 일주일에 두 번만 성교하도록 제한하였다. 또한 빅토리아시대의 성은 성의 순수성을 찾고자 하는 운동이 번지기 시작하여 성에 관한 어떠한 얘기도 공공장소나 결혼 안한 여자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을 좋지 않은 일로 여겼고 매춘이란 단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 되었으며, 더 나아가 결혼 후에도 너무 깊은 성관계는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비엔날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