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서평_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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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인사, 대기업 총수들이 앞다투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역 전문가 초운 김승호 선생은 얼굴은 가장 정확한 운명 기상도라고 단언한다. 마치 슈퍼컴퓨터가 기상 관측 데이터로 일기예보를 하고, 수많은 검진 데이터로 의사들이 기대여명을 예측하듯이 사람의 운명도 얼굴의 변화를 통해 미리 짐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형상은 사물의 결론이지만, 소위 관상이라고 말하는 타고난 생김새는 일부일 뿐이다. 얼굴은 고정불변이 아니라 지속해서 변화한다. 결국 변화하는 얼굴은 한 개인의 다가올 운명을 시시각각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국운의 향방도 국민의 얼굴에 드러난다고 한다.

이처럼 겉모습에는 뜻이 있고 운의 방향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뜻을 잘 살펴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동양에는 일찍이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예측하는 방법이 성행(盛行)하였다. 여기에 주역의 형상논리를 가미한 것이 바로 관상학인 것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형상은 사물의 결론이다 또한 형상은 내면의 기능을 강화한다. 형상과 내면의 기능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인 것이다. 동물 중에 얼굴이 있는 존재는 오직 사람 뿐이다. 사람의 얼굴에는 감정이 잘 드러난다.
인간의 표정은 약 1만가지 이상이다. 엄마들은 아이의 표정을 보고 거짓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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