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 신림사거리의 입지분석

소개글

위 자료는 신림동에는 왜 고등학생이 많은가에 대해서 입지패턴을 통한 원인분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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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씨방을 갈까, 노래방을 갈까, 보드카페를 갈까..를 고민하며 서 있는 학생들..
액세서리가게에서 머리핀을 고르고 있는 여학생들..
교복에 한껏 멋을 내고 무리지어 걷고 있는 학생들..
술집에서 학생이 아니라고 우겨대는 고등학생들..
수줍은 듯 얼굴에 홍조를 띄운 채 서로를 마주하고 앉아 있는 남녀 학생들..

이러한 광경들은 신림사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토요일 오후의 신림사거리 풍경은 이곳이 학교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다. 통계에 의하면 신림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15만명 정도라고 하는데, 이중 10대의 비율이 30~40%정도라고 한다. 신사리(신림사거리를 칭하는 약어)는 그만큼 젊은 공간이다.신사리에 고등학생이 왜 모이는 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이곳에 나타나는 상가분포 패턴을 알아보았다. 조사를 통해 신림역에서 가로,세로200m 범위안에 “방”이라는 이름을 가진 놀이문화공간이 약 100 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마다 1~2개의 방이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쇼핑공간 및 음식점에 있어서도 고가보다는 저가를 취급하는 곳의 비중이 크게 높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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