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체계 간호진단/간호과정/지역사회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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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00님은 84세 여성으로 배우자를 사별하고 자식들은 서울에 살며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파트에서 혼자 살며 경로당 등 이용하지 않고, 혼자 목욕탕이나 산책 등을 종종 한다고 한다. 4/25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했고 친구 아들에게 연락해 응급실 내원했다. 응급실에서 시행한 liver 3phase CT상 CBD dilatation 소견으로 PTBD insertion 후 510W 입원했다. 진단명 common bile duct stone with cholangitis이며 현재 주호소는 PTBD 부위 통증과 무력감이다. 대상자는 정기 건강검진을 빠짐없이 받아왔으며, 20년 전 고혈압과 골다공증 진단 외에는 건강검진 상 이상 없이 살아왔다. 그런데 25일 갑작스런 담석증 진단을 받고 종합병원에 입원 및 시술을 받으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큰 절망감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식욕도 떨어져 27일 점심식사 한 숟가락도 먹지 않았으며, 약물로 인한 어지러움과 불편감 및 통증으로 평소 즐겨하던 산책을 하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간호학생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대상자는 아파트에 주거하기 때문에 주변에 경로당 등 이웃을 만날 기회가 적다. 따라서 이웃과 상호작용 및 교류가 원활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 살고 있으며 보건소 연계와 방문서비스 등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한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산책 또는 목욕탕을 가는 것인데, 환자 관찰 결과 침상에서 한번도 내려오지 않으며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환자에게 평소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왜 병동산책을 안하냐고 물었을 때, 현재 상황 상 PTBD 때문에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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