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확실성에 안주하려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단언
- 최초 등록일
- 2024.01.09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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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은 독특한 자기계발서이다. 대개의 자기계발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니 이 책은 자신의 경험이 아니다. 저자는 독특하게 철학자들의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에드문트 후설의 영향을 받아 삶 속의 편견과 게으름, 정신적 찌꺼기를 제거하고, 우리 안에 있는 진정한 나를 일깨워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교 승려에서부터 가톨릭 신부까지 코칭을 하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한다.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도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게으른 자들이나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일독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이 책의 마력
나. 자기 대화
다. 신경가소성과 단언
라. 7가지 단언 문장
본문내용
가. 이 책의 마력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은 삶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자기 안의 진정한 잠재력에 눈뜨기를 바라는 우주가 보낸 말씀의 따귀 한 대라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길을 간다고 밝히고 있다. 즉 이 책은 우리에게 ‘발판 하나만 밀어줄 작정’이라고 한다. 한 단계 높은 정도의 진정한 잠재력에 닿을 수 있는, 우리가 밟고 올라서기 딱 맞는 높이의 단단한 발판 하나만 제공할 생각이란다.
사실, 서점에 가면 자기계발서가 넘쳐난다. 모두가 자기가 직접 경험한 것이라며 같이 해 볼 것을 권한다. 그렇게 보면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도 그런 부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분명 다른 뭔가가 있다.
일단은 저자가 너무도 당당하다. 마치 손님이 왕이 아니라 주인이 왕이라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당당하다. 또 하나는 여느 자기계발서는 대부분 실천 목록을 책의 말미에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를 끊임없이 설명하고 자기의 주장을 강요한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히틀러를 떠올릴 만큼 매우 선동적이다. 그런데도 그의 말은 묘한 마력이 있다. 그의 말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하고 부채질한다. 말하자면 우리가 따라하지 않을 수 없도록 선동한다. 그것이 이 책의 마력이다.
참고 자료
없음